미국의 한 종교 자유 관련 비영리 단체가 미국 50개 주에 대한 ‘종교 자유 지수’를 포함한 새로운 연구를 발표했다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가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비영리단체 지도자들에게 기업과 법률 문제 등을 교육하는 워싱턴 D.C. 소재의 ‘나파 리걸’(Napa Legal)은 신앙을 기반으로 한 비영리 단체들에 대한 환대 수준에 따라 50개 주의 순위를 정한 첫 ‘신앙 및 자유 지수’를 발표했다. 이 지수는 종교의 자유와 규제의 자유를 기준으로 각 주의 전체 점수와 개별 점수를 제공한다. 주의 종교 자유 점수는 “진실한 신념에 따라 사명을 추구할 수 있는 비영리단체의 자유와 관련된 주요 문제”들을 고려한다. 나파리걸의 메리 마가렛 비처(Mary Margaret Beecher) 대표는 14일(이하 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때로 신앙 기반 비영리단체는 종교적 자유에 대한 위협과 압도적 규제 부담에 직면한다”고 했다. Jun 16, 2023 08:45 AM PDT
대한예수교장로회 고신(총회장 권오헌 목사) 제12회 서울포럼이 ‘코로나 이후 교회의 회복과 성장을 위한 과제-청년 결혼 출산을 중심으로’라는 제목으로 15일 다산중앙교회(담임 최식 목사)에서 열렸다. 이날 권수경 고신대 석좌교수가 ‘교회의 회복과 성장을 위한 과제 청년, 결혼, 출산’이라는 제목으로 발제했다. 권 교수는 “청년은 몸과 마음의 활기가 가장 넘치므로 그 누구보다 삶을 많이 즐기고 기쁨도 더 누릴 수 있다(전 11:9). 그래서 청년은 무엇보다 말씀으로 자기를 관리해야 하는 시기다(시 110:3; 119:9). 말씀으로 자신을 깨끗하게 하면 귀하고 거룩한 일꾼이 된다(딤후 2:22)”고 했다. 이어 “청년기는 결혼 적령기다. 몸과 마음이 충분히 자랐기 때문이다. 한 남자 한 여자가 만나 가정을 이루어 살게 하신 하나님의 뜻에 따라 청년의 때 남녀는 알맞은 배우자를 찾아 결혼한다. 그리고 자녀를 출산한다”고 했다.Jun 16, 2023 08:39 AM PDT
2023년 센터 IPA 파운데이션 장학금 전달식이 15일 셰라톤 세리토스 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전달식에는 센터메디컬그룹 제이 초이 대표와 박수영, 안우성, 조이스 리 주치의, 제니스 안, 줄리아 박 등 재단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9명의 장학생들에게 1인당 1,000 달러를 수여했다.Jun 16, 2023 05:09 AM PDT
미국 펜실베이니아주에서 동성애에 대한 교단 내 분열로 인해 300여 개의 교회가 연합감리교회를 떠났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에 따르면 UMC 서부 펜실베이니아 연회는 14일 이리에서 열린 특별 회의에서 298개 교회의 탈퇴 투표를 승인했다. 회의를 주재한 서부 펜실베이니아 연회의 신시아 무어-코이코이 감독은 탈퇴 절차를 감독한 지역 이사회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코이코이 감독은 “이는 영적으로, 지적으로, 감정적으로 모두 힘든 작업이었다”라며 “여러분 앞에 계신 분들은 바로 이때를 위하여 있었다. 이들의 깊은 영성과 신앙, 하나님께 대한 믿음 덕분에 이 고통스러운 과정을 치러냈다”고 전했다.Jun 15, 2023 08:45 PM PDT
최근 조사에 따르면 미국인의 대다수가 트랜스젠더 남성이 여성 스포츠 경기에 참여하는 것에 반대하고, 과반수는 성전환을 도덕적으로 잘못된 것으로 여겼다. 갤럽은 5월 1일부터 24일까지 미국 성인 1011명을 대상으로 트랜스젠더 남성의 여성 스포츠 참가와 반대 성별로 보이기 위해 화학 및 외과적 수술을 받는 것에 대해 의견을 물었다. 트랜스젠더 운동선수에 대한 설문 조사에서, 현재의 성 정체성과 같은 팀에서 경기해야 하는가 아니면 출생 성별과 같은 팀에서 경쟁해야 하는가에 대한 질문에 26%의 응답자는 “다른 성별과 경쟁을 허용해야 한다”고 답했고, 69%는 “같은 성별의 선수들과 경쟁해야 한다”고 말했다.Jun 15, 2023 07:21 PM PDT
젠더주의가 미국에서 급진적으로 창궐하게 된 것은 의료에서 젠더주의가 주도권을 잡았기 때문이다. 포괄적 차별금지법에 성적지향과 성별정체성이 포함된 것이 주도권의 강력한 동력이 되었다. 미국은 노예제도라는 오랜 역사적 배경아래 1960년대까지 법적으로 인종을 차별했다. 남북전쟁 이후에도 미국 남부의 주에서는 여전히 흑인을 차별대우하는 관행이 변하지 않았다. 이 때문에 차별당한 흑인이 고발했을 때 차별하지 않았음을 스스로 증명해야 하고, 그렇지 못할 경우 징벌적 손해배상을 해야 하는 법률이 제정된 것이다. 피부 색깔은 태어날 때부터 타고나는 것으로 차별의 대상이 되면 안 된다는 것에 우리 모두가 동의한Jun 15, 2023 01:54 PM PDT
미 남침례회(SBC) 총회가 여성이 '어떤 종류의 목사'로도 봉사하지 못하도록 명시한 헌법 개정안을 압도적으로 찬성으로 통과시켰다. 이로써 SBC는 여성 목회자 금지법을 공고히 하는 데 한 걸음 더 나아갔다. 14일 오후 뉴올리언스에서 열린 SBC 총회에서 12,000여 명의 총대들은 버지니아주 알링턴침례교회 담임인 마이크 로(Mike Law) 목사가 주도한 SBC 헌법 개정안을 80%의 지지로 통과시켰다. 새로운 법안은 "SBC와 교류하기 위해서는 교회 내 어떤 여성도 목사의 직함을 가질 수 없다"는 조건을 달고 있다. SBC 헌법 개정안이 영구적으로 적용되기 위해서는 SBC 헌법에 따라 내년 총회에서도 통과돼야 한다.Jun 15, 2023 01:52 PM PDT
미국 남침례회(SBC) 총회는 여성의 목사직을 허용한 새들백교회의 제명을 압도적 찬성으로 결의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14일 오전 뉴올리언스에서 열린 SBC 총회에서 총대들은 찬성 9,437표(88.46%), 반대 1,212표(11.36%), 무효 19표로 캘리포니아주의 대형교회인 새들백교회의 제명을 결의했다. 또 켄터키주 루이빌의 펀크릭침례교회와 플로리다주 베로비치의 프리덤교회도 각각 찬성 9,700표 대 반대 806표, 찬성 9,984표 대 반대 343표로 제명됐다. 펀크릭침례교회는 역시 여성 목사 허용, 프리덤교회는 담임목사의 성추행 혐의 때문이다.Jun 15, 2023 01:51 PM PDT
대통령실이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13개월여가 흘렀는데, 과거 정부 5년에 비해 큰 차이를 보일 만큼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탈북민이 급증했다"고 밝혔다. 언론들에 따르면, 13일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어떤 직위와 신분의 북한인이 어떤 나라와 경로를 거쳐 한국에 (올 계획이거나) 왔다는 것을 공개할 수 없다"면서 "우리 안보를 위해 남북한 관계를 우리 계획대로 관리하는 차원에서 (망명 또는 탈북과 관련한 이 같은) 추세만 말씀드린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유럽 근무 중이던 북한 외교관의 탈북설 보도에 대한 답변이다. 정부는 추가 연쇄 탈북 확대 가능성도 없지 않다는 입장이다. Jun 15, 2023 01:49 PM PDT
미국인의 대다수가 생물학적 트랜스젠더 남성이 여성 스포츠 팀에서 경쟁하는 것을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미국 여론조사 기관인 갤럽은 지난 5월 1일부터 24일까지 성인 1,011명을 대상으로 여성 스포츠에 참여하는 트랜스젠더 남성과, 이성처럼 보이기 위한 화학적 거세 및 성전환 수술에 대한 견해를 물었다. 조사의 오차범위는 +/-4%포인트였다. 여론조사 결과, "트랜스젠더 운동 선수가 자신의 성 정체성과 일치하는 스포츠 팀에서만 뛸 수 있어야 하는가?"라는 질문에 응답자의 69%는 반대, 26%는 찬성Jun 15, 2023 01:47 PM PDT
미국의 50개 주에 대한 '종교 자유 지수'가 공개됐다. 이는 신앙을 기반으로 한 비영리단체들이 누리는 종교적 자유 수준을 측정한 것이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비영리단체 지도자들에게 기업 및 법률 문제 등을 교육하는 워싱턴 D.C. 소재의 '나파 리걸'(Napa Legal)은 신앙을 기반으로 한 비영리 단체들에 대한 환대 수준에 따라 50개 주의 순위를 정한 첫 '신앙 및 자유 지수'를 발표했다. 이 지수는 종교의 자유와 규제의 자유를 기준으로 각 주의 전체 점수와 개별 점수를 제공한다. 주의 종교 자유 점수는 "진실한 신념에 따라 사명을 추구할 수 있는 비영리단체의 자유와 관련된 주요 문제"들을 고려한다. Jun 15, 2023 01:45 PM PDT
'모든 곳에서 모든 곳으로' 나아가는 새로운 선교의 시대, 이주민 선교에 대한 패러다임 전환과 파송교회들의 이해와 동역이 요청됐다. 평창 알펜시아 컨벤션센터에서 제8차 세계선교전략회의(NCOWE, 엔코위)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셋째 날인 15일 '남겨진 과제와 발견할 과제'라는 주제로 세계 선교의 중요 화두인 이주민 선교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16년간 인도 선교를 펼쳤던 최헌주 선교사(GMS, 위디국제선교회)는 "세계 기독교 시대(World Christianity) 선교사는 산모가 아닌 산파의 역할로, 속지주의에서 속인주의 선교로 변하고 있다"며 "국가나 지역 테두리 중심으로 이뤄지던 선교가 지구촌 어디든 선교 대상국 사람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다"고 했다. Jun 15, 2023 01:44 PM PDT
홍준표 대구시장이 "99% 성 다수자의 권익은 중요하지 않는가"라며 17일 예고된 대구퀴어축제를 재차 비판했다. 15일 법원이 퀴어축제 집회금지 가처분을 기각한 직후다. 홍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민주노총이 광화문 도로를 불법 점거하고 집회를 여는 것도 납득할 수 없지만 한 시간에 80여 대의 대중교통인 버스가 오가는 대구 번화가 도로를 무단 점거하고 여는 대구 퀴어 축제도 단연코 용납하기 어렵다"고 했다. 이어 "1%도 안되는 성소수자의 권익만 중요하고 99% 성다수자의 권익은 중요하지 않는가. 집회를 하려면 다른 곳에 가서 하라. 99% 시민들이 불편한 번화가 도로점거 불법집회는 공공성이 없다"고 말했다.Jun 15, 2023 01:39 PM PDT
미국 공공 종교연구소의 최근 보고서에서 미국인의 10명 중 4명 이상이 성별 중립 대명사의 사용에 대해 불편함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에서 전체 미국인의 36%는 “친구가 성별 중립 대명사를 사용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도 편할 것”이라고 답한 반면, 43%는 “불편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독교 신자들은 성별 중립 대명사를 사용하는 것에 크게 불편함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레버런트 매거진에 따르면 백인 복음주의 개신교인의 10명 중 2명(20%)만이 “친구가 성별 중립 대명사를 사용하는 것이 편하다”고 답했다. Jun 15, 2023 01:31 PM PDT
미국 남침례교가 여성에게 교육 목사직을 허용한 새들백교회를 교단에서 제명하기로 한 결정을 유지했다. 4일 오전 뉴올리언스에서 열린 SBC 연차총회에서 새들백교회의 제명에 관한 투표 결과 찬성 9437표(88.46%), 반대 1212표(11.36%), 무효 19표가 나왔다. 또한 켄터키주 루이빌의 펀크릭침례교회와 플로리다주 베로비치의 프리덤교회도 찬성 9700표 대 반대 806표, 찬성 9984 대 반대 343표로 제명 결정이 유지됐다.Jun 15, 2023 01:27 PM PD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