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가 한강(54)이 한국인 최초이자 아시아 여성 작가로는 처음으로 노벨 문학상을 수상하며, 전 세계 문학계의 큰 주목을 받았다. 10일(현지시간) 스웨덴 스톡홀름의 콘서트홀에서 열린 제124회 노벨상 시상식에서 한강은 검은색 원피스를 입고, 물리학상, 화학상, 생리의학상, 경제학상 수상자들과 함께 블루카펫을 밟으며 입장했다. 시상식은 칼 구스타프 16세 스웨덴 국왕이 수상자들에게 메달과 증서를 수여할 때마다 로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연주가 이어지는 가운데 진행됐다. 한강은 물리학상, 화학상, 생리의학상에 이어 네 번째로 호명되어 상을 받았다. Dec 11, 2024 09:50 AM PST
"공부 안 하면 실업자가 된다"는 말이 "공부 안 하면 공무원이 된다"로 바뀔 날이 올지도 모른다. 이는 저출생으로 인해 공무원 시험 경쟁률이 낮아지고, 공직 진입이 지금보다 훨씬 쉬워질 가능성을 의미한다. 공무원 직무 수요는 크게 줄지 않는 반면, 응시자 수는 인구 감소에 따라 계속 줄어들기 때문이다. 저출생으로 인한 인구 구조 변화는 공무원 채용 환경을 비롯해 국가 운영 방식까지 전반적인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저출생의 여파는 이미 여러 방면에서 가시화되고 있다. 특히 출생아 수 감소는 영유아와 청소년 수의 급격한 감소로 이어지며, 이는 노동력 부족 문제와 국가 시스템 전반에 영향을 미친다. 책 천만국가의 저자는 이러한 흐름이 방치된다면 한국 인구가 천만 명을 유지하기도 어려운 상황에 이를 수 있다고 경고하며, 이를 "나라의 존립이 위태로울 수 있는 위기"로 묘사했다. Dec 11, 2024 09:47 AM PST
국제어린이양육기구 한국컴패션은 지난 11월 22일 건국대학교 새천년관에서 가수 송지은과 유튜브 크리에이터 박위 부부를 초청해 두 번째 토크 라이브를 개최하고, 절망이 아닌 '가능성'을 보는 힘에 대해 이야기했다. 한국컴패션은 지난 8월 어린이 후원의 경험을 나누는 '2024년 컴패션 토크 라이브'를 시작했다. 2024 컴패션 어린이 결연 캠페인 '뭘 좀 아는 사람들'의 일환으로, 절망이 아닌 가능성을 보는 사람들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자리였다. 이번 토크 라이브는 '절망을 넘어 가장 낮은 곳에서 발견한 반전 이야기'란 주제로 열렸다. 송지은은 지난 여름 컴패션과 함께 필리핀으로 비전트립을 다녀온 경험담을 전했다. 박위는 전신마비를 극복하고 송지은과 아름다운 가정을 이룬 현재까지의 역전의 스토리를 들려주었다. 진행은 스윗소로우의 김영우가 MC를 맡고, 여성 CCM 듀오 '러빔(Luvim)'이 오프닝 공연을 열었다. Dec 11, 2024 09:45 AM PST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는 작가겸 목사인 다니엘 달링의 기고글인 '우크라이나의 크리스마스 일기: 여행 중 본 가장 감동적인 경험'(Christmas in Ukraine diary: Most moving experience I saw during my trip)을 10일 개제했다. 달링 목사는 사우스웨스턴 침례교 신학교의 토지 문화 참여 센터 소장과 텍사스 침례교 대학의 신앙 및 문화 조교수로 재직 중에 있다. 다음은 기고글 전문 나는 지금 유럽에서 포트워스로 돌아가는 비행기 안에서 이 글을 쓰고 있다. 최근 며칠간 동유럽, 특히 크라쿠프와 키이우를 방문했다. 가족연구위원회(Family Research Council), 헤리티지 재단(The Heritage Foundation), 포커스 온 더 패밀리(Focus on the Family) 등 여러 단체의 리더들과 함께 우크라이나 전쟁의 실상을 직접 확인하고자 했다. Dec 11, 2024 09:42 AM PST
부산 호산나교회 유진소 담임목사가 최근 '대통령은 왜 그랬을까?'라는 제목으로 쓴 칼럼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정치 상황에 대한 분노로 생각과 판단이 왜곡돼 비상계엄을 선언했을지 모른다고 추측했다. 처음 계엄에 대한 뉴스를 접하고 황당함을 금할 수 없었다는 유 목사는 "저를 비롯해서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정치적으로 어떤 입장에 서 있든지 상관없이, 윤석열 대통령이 왜 계엄령 선포라는 이런 일을 했는지 그 이유를 모르겠다는 것이 공통적인 것이었다"고 했다. 이어 "내가 모르는 어떤 이유가 있었을 것이라고 생각을 하면서도, 그래도 대통령이 이렇게 어처구니없고 황당한 판단을 하고 결정을 했다는 것이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아서 왜 이런 일을 행했는지 그 이유를 계속 생각하지 않을 수 없었다"고 했다. Dec 11, 2024 09:38 AM PST
십대들이 겪고 있는 심리적 어려움과 내면세계에 대해 깊은 통찰을 주는 이 책은 저자 챕 클라크가 고등학교에서 직접 십대 학생들을 만나 인터뷰하고 관찰하여 얻은 연구 결과물이다. 저자의 결론은 분명하다. 십대들은 어른들이 만든 체계 속에서 버림받고 상처받아 자신들만의 '지하 세계'를 만들었다는 것이다. 저자는 어른들이 몰랐던 십대들만의 세계를 파악하기 위해 또래 문화를 비롯해 학교생활, 바쁜 일과와 스트레스, 가족, 성(性), 음주, 게임 등 그들의 일상 영역을 자세히 들여다보았다. 이를 통해 십대들이 어른들에게 받은 상처의 원인과 결과를 분석하며, 그들을 제대로 이해하고 건강한 성인으로 양육하기 위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저자는 책 속에서 "나는 연구를 진행하며 이 세 가지 중기 사춘기의 특징을 엿볼 수 있었고, 이것이 이 연령대의 청소년을 이해하는 일에서 빙산의 일각임을 직감적으로 깨달았다. 그러므로 그들의 세계에서 무슨 일이 진행되고 있는지 알Dec 11, 2024 09:36 AM PST
미국 교육부가 '좌편향 의제'(woke agenda)를 추진하기 위해 기독교 학교를 부당하게 표적 삼고 있다는 비판이 나왔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최근 보수 종교단체 '아메리칸 프린서플 프로젝트'(APP)는 기독교 학교에 대한 교육부 집행국의 조치를 인용한 보고서를 공개하고 "미국 내 기독교 대학교에 다니는 학생 비율은 10% 미만이지만, 집행국이 실시한 강제 조치의 약 70%가 기독교 학교에 집중됐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지난 10년간 캠퍼스 범죄와 관련된 연방법인 '클레리법'(Clery Act)을 위반한 혐의로 공립 및 사립학교에 부과된 벌금은 평균 약 22만 8,571달러(약 3억 2,800만 원)였으나, 기독교 학교에 부과된 벌금은 평균 81만 5,000달러(약 11억 7,000만 원)에 달했다"고 지적했다.Dec 11, 2024 09:33 AM PST
크리스천 학부모들은 자녀 신앙을 위한 '부모교육'에 87%가 관심을 보였지만, 실제 자녀에게 바른 신앙의 모범을 '자주' 보여 주는 부모는 13%에 불과해, 높은 관심과 달리 실천적 본보기는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목회데이터연구소(대표 지용근, 이하 목데연)가 최근 넘버즈 266호에서 한국교회 교육 실태를 다루고, 교회교육의 나아갈 바를 점검했다. 먼저 교회가 설교 외에 실시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는 '성경에 대한 교육(89%)'이 가장 많았고, '신앙 핵심 내용과 교리 교육'(78%), '선교와 전도 교육'(77%), '예배 교육'(72%) 등 대체로 교회 안에서의 생활을 위한 교육들이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반대로 '세상에서 기독교인으로 살아가는 실천'(67%), '크리스천 가정생활'(63%), '크리스천 일터 생활'(46%) 등과 같이 교회 밖에서 크리스천으로 살아가는 삶을 위한 교육이 있다는 응답은 상대적으로 적었다. Dec 11, 2024 09:30 AM PST
영국성공회에서 지난해 전체 예배 출석 인원이 다소 증가했으며, 성탄절과 부활절 예배가 여전히 큰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공개된 영국성공회 '2023 선교 통계 보고서'에 따르면, 성탄절 예배는 2023년 참석자가 20% 증가했다. 지난해 크리스마스 이브와 당일 예배 참석자는 200만 명에 약간 못 미치는 1,961,000명으로, 2022년 1,636,000명에서 약 30만 명 증가했다. 대림절 기간 내내 약 210만 명이 회중 및 지역사회 봉사에, 230만 명이 시민 및 학교 봉사에 참여했다. 2023년 부활절 예배에는 전년도보다 8.6% 증가한 938,000명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체 주간 참석자 수는 3년 연속 증가했으며, 지난해 693,000명으로 전년도 663,000명보다 4.5% 늘었다. 그러나 이는 평균 주간 참석자가 854,000명이 넘었던 팬데믹 이전에 비하면 여전히 적은 수준이다. Dec 11, 2024 09:25 AM PST
신년이 다가오면 많은 성도들이 성경 통독을 새롭게 결심하곤 합니다. 신앙과 삶의 지침서로 성경 통독은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뜻을 이해하고 삶의 방향을 새롭게 정립하는 귀한 기회입니다. 하지만 성경 통독이 계속되면서 지루함을 느끼게 되면 중도에 포기 하거나, 단순히 의무감으로 끝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이번 신년에는 지금까지 읽어오던 성경 대신 다른 번역본이나 특색 있는 성경과 함께 신선한 마음으로 새롭게 도전해 보길 추천합니다.Dec 11, 2024 09:10 AM PST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 체제와 헌법질서 수호를 위한 천만 명 대한인 대연합’이 최근 비상계엄 이후 혼란스러운 정국과 관련, 9일 2차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 연합에는 기독교계에서도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사)전국17개광역시도226개시군구기독교총연합회, 한국기독교보수교단총연합회, 대한기독노인회, 한국교회언론회 등이 이름을 올렸다.Dec 11, 2024 09:07 AM PST
“내가 사울을 왕으로 세운 것을 후회하노니 그가 돌이켜서 나를 따르지 아니하며 내 명령을 행하지 아니하였음이니라.”(삼무엘상 15:11) 사울 왕의 일생은 왕이 되기 전의 사울과 왕이 된 후의 사울, 두 시기로 나눌 수 있습니다. 베냐민 지파 기스의 아들 사울은 준수한 청년으로 이스라엘 자손 중에 그보다 더 준수한 자가 없고 키는 모든 백성보다 어깨 위만큼 컸습니다.(삼상 9:2). 집나간 나귀를 찾아다니던 사울은 선지자 사무엘을 만나, 기름 부음을 받고 이스라엘 왕으로 세움을 받습니다. 사무엘이 사울을 만났을 때 사울은 “나는 이스라엘 지파의 가장 작은 지파 베냐민 사람이 아니니이까 또 나의 가족은 베냐민 지파 모든 가족 중에 가장 미약하지 아니하니이까”(삼상 9:21)라고 말했습니다. 사울의 겸손을 보여주는 대목입니다.Dec 11, 2024 09:04 AM PST
CMF선교원(대표: 김철민 장로)에서는 12월 정기 예배를 드리고 사랑의 친교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7일(토) 오후 5시, CMF회관에 모인 회원들은 김철민 장로의 사회로 예배가 시작돼 찬송을 부른 후 김영호 선교사(중동)가 대표로 기도하고 이광수 목사(갈보리교회)가 설교 했다. 이광수 목사는 호세아 7장1-7절을 본문으로 “하나님의 인애”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해 참석한 모든 이들이 큰 은혜를 받았다. 이어 향후 진행 될 행사를 소개하고, 양병식 목사(CMF선교원)의 인도로 합심기도 한 뒤, 광고와 유영택 선교사의 축도로 모든 예배를 마쳤다. 이후 CMF선교원에서 준비한 저녁 식사를 하면서 친교를 나눴다.Dec 11, 2024 09:01 AM PST
라크마(LAKMA, 단장 최승호, 음악감독 윤임상)에서, 성탄을 앞두고 가족이 음악으로 하나되는 따뜻한 시간을 선물했다. 크리스마스 가족의 밤 콘서트가 라크마 주최로 지난 8일(주일) 저녁 7시 한길교회(담임 고광선 목사)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최승호 단장은 이번 콘서트에 LAKMA 장학금 수상자들이 함께 하는 장학생들에 대해 소개했다. 특히, 일등 수상자 피아니스트 정유라에 대해, “아버지와 오빠를 잃고, 질병을 앓으면서도 신앙을 통해 힘과 용기를 얻고, 다른 사람들을 위로하고 치유하는 음악가가 되겠다는 꿈을 이루겠다는 희망을 잃지 않았고 그 결과 영국과 이탈리아에서 권위 있는 상을 수 차례 수상했다”며 그녀의 성공 뒤에는 “한국의 외딴 섬에서 그녀를 지원해 준 어머니가 계시다”라고 설명했다.Dec 10, 2024 10:19 PM PST
지난달 시애틀 지역 PCA 교단 내 두 교회인 시애틀새소망교회와 J+플러스장로교회가 병합 과정을 통해 하나 됐다. 두 교회는 추수 감사예배절 예배를 함께 드리고 이번달부터 공식 병합돼 함께 예배를 드렸고, 하나 된 감격과 기쁨 가운데 신실한 예배 공동체로 나아가고 있다. 시애틀 새소망교회 담임 양조엘 목사로부터 앞으로의 목회 계획과 비전에 대해 들어봤다. "작은 예수로 살아가자"는 목회 철학으로 삼는 그는 새소망교회가 예배 공동체로서의 기본을 다지고 차세대와 실버 세대를 아우르며 전 세대가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과 깊이 연결될 수 있는 따뜻한 공동체를 세워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Dec 10, 2024 02:55 PM P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