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슨버그한인장로교회가 6월 29일 한국 전쟁 참전 용사를 위한 감사의 날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쉐난도어 지역에서 참전 용사 15명과 가족들이 참석했다. 해리슨버그한인장로교회에서는 불고기와 미국 음식들을 포함한 점심 식사를 제공했으며 한국 전쟁에 대한 영상과 현재 한국의 모습에 대한 영상을 같이 관람하고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한국 육군에서 20년간 복무하고 전방지역 수색소대장을 역임하기도 한 주경로 목사는 "전직 군인으로서 여러분들께 이런 환영 메세지를 전하려고 하니 마음이 뜨거워진다"며, 감격스러운 마음을 전했다. 특히, 주 목사는 쉐난도어 지역Jul 01, 2013 02:50 PM PDT
애리조나 주에서 발생한 산불을 진화하던 소방관 19명이 순직했다. 28일부터 피닉스 시 인근 야넬힐에서 시작된 산불은 무려 8374 에이커를 태우며 수백 가구를 불살랐다. 고온에 건조한 날씨로 인해 산에 붙은 불은 진화에 큰 어려움을 겪었으며 3일 동안 수백명의 소방관들이 진압에 나섰다. 이번에 순직한 19명은 소방관들 중에도 특수요원(elite hotshot crews)이라 할 수 있는 전문가들이었다. 이들은 화재 발생 시, 최전선에서 특수 장비와 기구를 사용해 불과 싸우는 최고 정예요원이라 할 수 있다. Jul 01, 2013 11:51 AM PDT
29일 토요일 오전에도 샌프란시스코 시청에는 결혼 신고를 마치려는 동성 커플들이 줄지어 섰다. 26일 연방대법원이 캘리포니아 주의 프로포지션8에 대한 심리를 기각하면서 하급법원인 제9순회 항소법원의 위헌 판결이 최종 유효한 것으로 결정났기 때문이다. 원래 연방대법원의 판결 이후 25일 뒤에야 정식으로 효력이 발효되지만 제9순회 항소법원은 이틀 뒤인 28일이 되자 즉시 프로포지션8을 폐기했다. 프로포지션8을 위헌이라고 주장해 소송을 벌인 당사자인 크리스틴 페리와 샌드라 스티어는 이 결정 직후 최초로 샌프란시스코 시청에서 결혼식을 올렸고 주례는 캘리포니아 주 법무장관 카말라 해리스가 맡았다. Jul 01, 2013 11:03 AM PDT
암으로 고통 받는 한인들에게 용기를 주고, 암 환우 지원기금 마련을 위한 제 2회'사랑 나눔 콘서트'가 아시안 암 환우회'(대표 손경미 사모)와 리빙투게더 미션(대표 이병일 목사)주최로 지난 28일과 29일 양일간, 페더럴웨이 등대교회(담임 박요한 목사)와 뉴비전교회(담임 천우석 목사)에서 각각 열렸다. '사랑 나눔 콘서트'는 한국의Jul 01, 2013 10:08 AM PDT
애틀랜타한인교회음악협회(회장 안태환) 교회음악세미나가 지난 29일(토)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비전교회(담임 정경성 목사)에서 개최됐다. 새찬양후원회 설립자로 '찬양의 성전', '종소리 화성', '어린이 찬송가 피아노 교본' 등 다양한 교회음악 서적을 출판한 바 있는 김명환 교회음악 박사가 강사로 나선 교회음악세미나에서는 '찬양의 신학(조직신학, 예배신학)'과 '찬양의 음악(예배음악, 찬양예술음악, 어린이 청소년 찬양사역)' 등의 주제가 다뤄졌다.Jul 01, 2013 09:03 AM PDT
마크 김 버지니아 주하원의원이 버지니아 교통부(VDOT), 페어팩스카운티 교통부, 트랜스어반(Transurban) 관계자들을 초청해 6월 29일 메시야장로교회에서 7월 1일부터 적용되는 버지니아 교통자금 법안과 법규들을 소개했다.Jul 01, 2013 08:51 AM PDT
타코마 제일침례교회(담임 최성은 목사)는 지난 29일, 6.25전쟁 참전용사와 그 가족을 초청해 한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희생한 것에 대해 깊은 감사를 표했다Jul 01, 2013 08:51 AM PDT
타코마 제일침례교회(담임 최성은 목사)는 지난 29일, 6.25전쟁 참전용사와 그 가족을 초청해 한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희생한 것에 대해 깊은 감사를 표했다. 노구를 이끌고 참석한 참전용사들은 폐허를 딛고 우뚝 선 한국의 발전상에 감격했고, 자신들을 잊지 않고 찾아와 준 한국인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Jul 01, 2013 08:27 AM PDT
새하늘장로교회(담임 양진영 목사) '2013 말씀 사경회'가 지난 28일(금)부터 30일(주일)까지 '건강한 교회'를 주제로 열렸다. 이번 말씀 사경회의 강사로는 한국 영광대교회 원로목사이자 전 광신대 이사장인 김정중 목사가 나섰다. 김정중 목사는 양진영 목사는 장인과 사위 관계이기도 하다.Jul 01, 2013 08:18 AM PDT
청년들과 함께 앨범을 준비한 조근상 예배담당 목사는 "첫 앨범을 봉헌하는 마음으로 하나님께 올려드리고자 한다. 앨범의 모든 곡은 교회 유아방을 녹음실로 꾸며 작업했다. 녹음작업 역시 전혀 경험이 없던 형제에게 컴퓨터 한 대를 사주고 맡겼는데, 정말 훌륭하게 해냈다. 모든 반주자들 역시 밤을 새가며 헌신했고, 박정복, 정윤중 실장님 등 재능을 아무 대가 없이 내놓으신 분들이 계시다. 특히 교회에서 앨범을 제작한다고 했을 때 쉽지 않은 결정을 전적으로 믿고 맡겨주신 정인수 목사님과 성도님들이 계셨기 때문에 큰 힘이 됐다"고 소개했다. 지난해 가을부터 본격적인 준비를 시작해 실질적인 제작기간은 약 한달 가량이었다. 한달 동안 앨범작업에 참여한 이들은 하루에 3시간을 할애했고, 밤샘 작업도 밥 먹듯이 했다. 열두 곡이 수록됐는데 녹음곡과 지난해 8월 열렸던 '가득채우심 infilling' 집회 당시 라이브곡이 50:50 비율로 담겨있다. 앨범판매의 수익금은 전액 연합장로교회 여호수아비전센터와 선교를 위해 사용된다. Jul 01, 2013 07:52 AM PDT
아이비리그 중 하나인 브라운 대학에서 아시안계 사회를 조사한 보고서를 27일 발표했다. 보고서의 제목은 ‘Separate but equal’. ‘분리되어 있지만 평등하다’는 의미다. Jul 01, 2013 07:16 AM PDT
한국에서는 황사가 심합니다. 황사 철이 되면 모두 건강 걱정을 하고 황사 피해를 줄이려고 노력합니다. 황사철에는 삼겹살 매출이 올라갑니다. 삼겹살의 지방이 몸에 들어온 미세 먼지를 배출시키는 역할을 한다고 알려졌기 때문입니다. 황사 문제를 다루는 환경부 장관이 황사 대처 방안을 발표하면서 삼겹살의 지방이 목의 먼지를 씻어 준다는 것은 근거없는 속설이며 속히 집에 들어가 씻고 양치질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발표했습니다Jul 01, 2013 07:13 AM PDT
수퍼맨은 항상 구원자 컴플렉스를 지니고 있었다. '압제'의 기간 동안 2명의 유대 이민자들 사이에서 현대판 모세와 같이 태어난 그는, 몇 년에 걸쳐 구원자적인 성격을 계발하고 이를 충분히 기른다. 워너 브라더스가 내놓은, 수퍼맨 시리즈 영화의 최신판 '맨 오브 스틸(Man of Steel)'이 美 교계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신앙을 기반으로 한 마케팅 업체 '그레이스 힐 미디어'를 고용한 워너 브라더스는 목회자들을 대상으로 특별 시사회를 여는 한편, 비싼 비용을 들여 교회용으로 특별 제작된 트레일러와 맨 오프 스틸 관련 설교 노트가 포함된 '크리스천 테마 웹사이트'를 개발했다.Jul 01, 2013 07:05 AM PDT
지난 6월 26일 미국의 연방 대법원이 결혼을 이성간의 연합으로 규정한 결혼 보호에 관한 연방법이 "정당한 절차와 동등하게 보호 받아야 한다는 원칙"을 위반했다며 위헌 결정을 내렸다. 결혼보호법에는 배우자를 "성이 다른 남편과 아내"라고 정의하고 있었다.Jul 01, 2013 06:54 AM PDT
미국 연방대법원은 지난달 26일(현지시각) ‘결혼은 남성과 여성의 결합’이라는 ‘결혼보호법’(DOMA)을 ‘위헌’ 판결했다. 이 법 때문에 동성커플에게 제도적 차별이 주어져선 안 된다는 취지였다. 이 판결이 주법 개정으로 바로 이어지지 않고 여전히 다수의 주가 동성결혼을 금지하고 있지만, 동성애 옹호자들의 분위기는 이미 고조돼 있다. 미국 만큼은 아니지만 ‘동성애’에 대한 인식 변화는 한국이라고 다르지 않다. 동성애를 이성애와 동일한 ‘성적 지향’의 하나로 간주하거나, ‘선천적’ 요인이라고 주장하며 인정하는 이들이 점점 늘고 있다. 동성결혼도 마찬가지다. 최근 한 영화감독은 자신의 ‘동성 애인’과의 결혼을 발표했다. 그러면서 ‘혼인신고’도 하겠다고 했는데, 만약 이것이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헌법 소원’까지 내겠단다. 한국에서도 ‘동성결혼’ 문제는 이미 현실이 됐다.Jul 01, 2013 06:51 AM PD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