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 합동총회 정준모 총회장의 '유흥업소 출입 의혹' 관련, 의혹 제기자 중 하나로 알려진 변모 목사가 지난달 28일 광주지방검찰청으로부터 '정보통신망이용촉진및정보보호등에관한법률' 위반(명예훼손)으로 구약식 벌금 300만 원에 처해졌다. 합동총회는 변 목사가 총회장을 음해할 목적으로 관련 녹음 파일을 유출했다며 그를 검찰에 고소한 바 있다.Jul 12, 2013 01:25 PM PDT
해커스어학원의 스타강사가 '하나님의 세상으로 바꾸자'는 비전을 받아, 믿음의 기업 '하세바닷컴'(www.hasebah.com)의 대표로 이 달 첫발을 내디뎠다. 3대째 기독교 집안에서 태어나, 목회자 양친밑에서 자라며 신학대에서 수학할 정도로 독실한 크리스천으로, '나눔'을 실천하며 살아온 하주리 대표(생명샘교회)가 그 주인공이다. Jul 12, 2013 01:22 PM PDT
한인회관 건립기금 모금을 위한 조대현 목사의 작품 전시회가 12일(금)부터 14일(주일)까지 메가마트 2층에서 열리고 있다.Jul 12, 2013 12:38 PM PDT
조지아크리스찬대학교(총장 김창환 목사, 이하 GCU)가 뉴욕, 뉴저지에 이어 버지니아 캠퍼스를 개교한다. 오는 29일(월) 오전 10시 우리장로교회(구 에덴교회)에서 열리는 버지니아 캠퍼스 개교 감사예배에는 본교 관계자 및 버지니아 캠퍼스 관계자, 교단 및 지역교회 목회자들을 초청될 예정이며 조남홍 목사(PCUSA 대서양한미노회 사무총장)이 디렉터로 공식 임명된다. GCU는 개교와 함께 목회학 박사과정 신학강좌를 개설한다. 신학강좌 강사로는 장신회신학대학교 총장을 역임한 장영일 박사와 GCU 신학대학원장인 이호우 박사가 나선다. 강의는 7월 29일부터 8월 2일까지 인텐시브 과정으로 진행된다. 목회학 박사과정 자격은 현직 목회자로 전원에게 20-30%의 장학금이 주어질 예정이다. 원서교부는 조남홍 목사에게 이메일(akap1997@hotmail.com)을 통해 문의하면 된Jul 12, 2013 12:01 PM PDT
지난해 워싱턴주 오락용 마리화나 합법화 이후, 주 정부가 시행세칙을 마련하는 가운데 의료용 마리화나를 가정에 배달해주는 업소가 등장했다. Jul 12, 2013 11:10 AM PDT
파키스탄 소녀들도 학교에 다닐 수 있게 해 달라는 글을 영국 BBC 블로그에 올렸다가 이슬람주의 무장괴한들에게 총격을 받았던 소녀가 12일 미국 유엔 본부에서 연설했다. 당시 죽음의 고비를 넘기고 생명을 건진 말랄라 유사프자이 양은 노벨평화상 후보로도 추천된 상태다. 지난해 10월 총격으로 인한 충격이 채 가시지도 않은 이 16세 소녀는 "전 세계 어린이들이 배움의 권리를 누려야 한다"며 "한 명의 어린이, 한 명의 선생님, 한 자루의 펜, 한 권의 책으로 세상을 바꿀 수 있다. 우리에게 가장 강력한 무기인 책과 펜을 달라"고 말했다. 이 자리에는 유엔 청소년 대표 5백여 명이 참석했다.Jul 12, 2013 10:42 AM PDT
순진한 희생양인가? 잔악한 살해범인가? 아만다 녹스(Amanda Knox 26) 사건에 대해 이탈리아 대법원이 재심 재판 일정이 확정돼 다시 논란이 가열될 전망이다. Jul 12, 2013 10:37 AM PDT
상원을 통과한 포괄적 이민개혁법안이 하원 공화당 의원들의 강력한 반대로 연내 성사가 불투명해졌다. 공화당 하원의원들은 10일 열린 의원 총회에서 상원에서 통과된 법안을 하원에 상정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상원 이민개혁법안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불체자의 시민권 취득에 대해서는 확실한 거부 의사를 밝혔다. 그러나 어릴 때 부모와 함께 미국에 입국한 드리머들에 대해서는 시민권을 허용한다는 방침이다.Jul 12, 2013 10:22 AM PDT
미국 올리벳 대학교 신학대학원 교수인 장재형 목사(사진)가 최근 열린 예수교대한장로회 합동복음 총회 총회장으로 선출됐다.Jul 12, 2013 09:39 AM PDT
잿빛 구름에 가려진 하늘은 더욱 을씨년스럽다. 그것을 배경으로 광풍이 휘몰아친다. 그 광풍으로 인해 세상의 온갖 티끌도 덩달아 바람결에 따라 미친듯 솟아 올라 한바탕 난동부린다. 물리적 환경의 기상도가 아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시대의 영적 기상도다.Jul 12, 2013 08:18 AM PDT
제2차 세계대전이 막판을 향해 치닫던 1943년, 나치 정권에 의해 수감된 디트리히 본회퍼(Dietrich Bonhoeffer)는 약혼 상태였다. <옥중연서>는 본회퍼가 약혼녀 마리아 폰 베데마이어(Maria von Wedemeyer)와 2년간 주고받던 실제 편지 모음집이다. 당시 ‘천재 신학자’로 불리면서도 잘못된 정치권력과 투쟁을 불사하던, 단호하고 추상 같았던 본회퍼의 모습만을 간직한 기독교인들에게 이 책은 그도 하나의 ‘인간’이었음을 웅변하고 있다. 본회퍼와 마리아는 약혼 관계였지만, 본회퍼가 ‘감옥’에 갇히면서 몇 차례 만남을 갖지도 못한 채 생이별을 경험하게 된다. 이는 그들에게 더욱 애틋한 감정을 불러 일으켰고, 그래서 이들 사이에 오고간 서신에는 시작하는 연인들의 머뭇거림과 설렘이 가득하다. 이들에게 18년의 나이 차는 문제가 되지 않았다. 본회퍼는 마리아와의 만남을 “하나님의 특별하신 섭리 가운데 있다고 확신”했으며, “당신의 존재가 내가 처한 현재 상황에서 어떠한 의미가 있는지, 아마 상상조차 할 수 없을 것”이라고 썼다. 그는 칠흑같은 어둠 속에서도 “날마다 이 행복이 주어졌다는 사실로 마음이 벅차오르”지만, 자신의 형편을 생각하면서 “하나님께서 당신을 얼마나 험난한 학교로 이끄셨는지 생각하며 마음이 숙연해지곤 한다”고 고백한다.Jul 12, 2013 07:42 AM PDT
아시아나 항공기에 탑승했다가 사망한 것으로 알려진 여학생들이 당초 사우던캘리포니아 크리스천스쿨에서 개최하는 여름캠프에 초대받은 것으로 알려졌으나, 학교측은 “학생들이 참여하고자 했던 프로그램은 교회와 관련된 것이 아니다”라고 했다. 학생들의 부모 중 일부가 “자녀들이 교회에서 열리는 캠프에 참석하는 줄 몰랐다”고 화를 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웨스트벨리크리스천교회(WestValley Christian Church)와 학교측은 이같이 밝혔다.Jul 12, 2013 07:19 AM PDT
미국 정치계에서 이민법에 대한 논쟁이 한창이지만, 미국 복음주의 교계는 이미 남미 출신 이주민들의 대거 유입으로 그 지형이 바뀌고 있다. 미국의 여러 보수주의 교단들은 남미계 교인들의 증가로 목회와 사역의 방향을 그들에게 집중하고 있다. 미국 마이애미(Miami)의 교외에 있는 남침례교단(Southern Baptist) 소속 터닝포인트교회(Turing Point Church)는, 그리스도를 다양한 문화를 연합해 주는 중심점으로 묘사하고 있다. 이민자 출신인 로자노(Noel Lozano) 목사와 로드리게즈(Jorge Rodriguez) 목사가 지난 2009년 공동 개척한 이 교회는 현재 약 300명이 출석하는 교회로 성장했으며, 매주 영어와 스페인어로 주일예배를 드리고 있다. 터닝포인트교회는 지난해 50명의 새 교인에게 침례를 줄 정도로 최근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Jul 12, 2013 07:17 AM PDT
GCU 버지니아 캠퍼스 개설 감사예배는 7월 29일 우리장로교회(담임 김정훈 목사)에서 열리며, 정인량 목사(워싱턴청소년재단 상임고문)가 설교한다. 예배에서는 본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PCUSA 대서양한미노회 사무총장으로 활동 중인 조남홍 목사가 버지니아 캠퍼스 디렉터로 공식 임명된다. 버지니아 캠퍼스 개설 기념 공개 신학특강 및 집중 강의는 7월 29일부터 8월 1일까지 우리장로교회에서 진행된다. 강사로는 장영일 박사(장로회신학대학교 총장 역임)와 이호우 박사(GCU 신학대학원장)가 나선다.Jul 11, 2013 08:44 PM PDT
2013 뉴욕복음화 할렐루야대회 주강사인 양병희 목사(영안장로교회)가 11일 뉴욕에 도착했다. 시애틀을 거쳐 뉴욕을 방문한 양병희 목사는 공항에서 곧바로 플러싱으로 직행해 오후4시30분 금강산 식당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올해 할렐루야대회에 임하는 자세와 소감을 밝혔다. 양병희 목사는 이번 성회의 주제인 ‘심령을 새롭게’와 관련 지친 이민자들의 사정을 지난 20여 차례의 뉴욕방문을 통해 깊이 알게 됐고 진정한 위로가 전해질 수 있는 메시지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또 목회자세미나와 관련해서는 제직훈련으로 교회가 발전할 수 있었던 목회경험을 진솔하게 전하겠다고 밝혔다. 또 양병희 목사는 이번 할렐루야대회 메시지는 믿는 이들뿐만 아니라 믿지 않는 이들에게도 쉽게 다가갈 수 있는 복음적 메시지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정체되고 있는 한국교회의 성장 돌파구를 묻는 질문에는 “방법론에서 찾기 보다는 본질에서 찾아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답하기도 했다.Jul 11, 2013 08:24 PM PD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