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립 골드버그 신임 주한 미국대사가 오는 16일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서울퀴어문화축제에 참석해 성소수자 권리를 지지하는 연설을 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를 비판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한국교회언론회(대표 이억주 목사, 이하 언론회)는 12일 논평에서 이에 대해 "사실이라면 이는 매우 잘못된 행동"이라며 "미국 대사는 한미 양국의 외교와 선린우호를 위해 미국 정부를 대신해 온 사람이다. 그런데 국가행사도 아니고 공식적인 외교 행사도 아닌 곳에 와서 연설을 한다는 것은 대한민국 정부와 우리 국민을 무시하는 행위"라고 했다. 이들은 "그것도 외교 대사로 오자마자 동성애 행사에서 이를 지지하는 발언을 한다는 것은 동성애나 동성혼에 대한 어떤 결정도 없는 한국에 대한 내정간섭이 된다"며 "이는 분명히 남의 나라에서 왜곡된 성 인식을Jul 12, 2022 06:03 AM PDT
'한미수교 140주년 기념 사업단' 미국 사무총장에 황영송 목사(뉴욕수정교회 담임)가 임명됐다. 황 목사는 1.5세 목회자로 한국과 미국 양국의 문화를 깊이 이해하고 있고 현재 모범적으로 목회를 하고 있는 부분이 사무총장 임명 배경으로 작용했다. 코리아네이버스(이사장 이정익 목사, 회장 최명덕 목사, Korea and Her Neighbors, 이하 KHN)가 주축이 돼 진행하고 있는 이번 한미수교 140주년 기념사업은 미국측에도 사업단이 구성돼 미국 대표는 현재 양춘길 목사(필그림선교교회)가 맡고 있으며 준비위원장 신대위 목사(필그림선교교회 부목사), 버니지아 지부장 최시영 목사(워싱턴 선한목자교회 담임), 매릴랜드 지부장 이성수 목사(위싱턴 베다니 장로교회 담임) 등이 조직에 참여하고 있다.Jul 11, 2022 05:38 PM PDT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낙태에 대한 접근을 보호 및 확대하는’ 행정명령에 지난 8일 서명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에 따르면, 바이든은 행정명령에서 행정부가 “의료 서비스 제공을 보호하고 낙태를 포함한 중요한 생식 의료 서비스에 대한 접근을 촉진하기 위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선언했다.Jul 11, 2022 05:29 PM PDT
미국 하원 의원이 2021년 인도 예수회 신부의 사망과 관련해 독립 조사를 촉구했다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가 보도했다. 후안 바르가스 미국 하원의원(민주당·캘리포니아)은 이번 주, 2020년 5월 구금 도중 사망한 인도의 인권 운동가 스탄 스와미(84) 신부의 죽음을 추모하는 결의안을 발의했다. Jul 11, 2022 05:29 PM PDT
“더 이상 교회는 개인과 사회가 요구하는 필요들의 충족대상이 아니게 됐다. 교회가 가진 일반적 기능을 이미 사회가 제공하고 있는 이 때에 교회의 근본적인 기능을 생각하고 회복해야 한다” 팬데믹 이후 한인교회를 비롯한 한국의 많은 교회들이 여전히 많은 어려움 속에 있다. 팬데믹 기간에 더욱 강화된 교회들도 있지만 대부분의 교회들은 힘든 시기를 어렵게 견뎌냈고, 현재도 팬데믹 이전의 상황을 회복하는데에 시간이 걸리고 있다. 이러한 시기 교회가 약해진 원인이 팬데믹이 아니라 “교회와 성도들 안에 있는 죄성과 영적 나태 때문”이라고 외치고 나온 단체가 있다. 바로 뉴욕지역 목회자들이 주축이 돼 목회자들의 소명을 회복하고자 시작된 ‘숲미니스트리’다.‘숲미니스트리’에는 온세대교회 이성민 목사, 뉴욕로고스교회 임성식 목사, 뉴욕드림커뮤니티교회 권극중 목사 등 소형교회나 개척한지 얼마되지 않은 교회들이 참여하고 있다. 비록 대형교회는 없지만 모두 자기 분야에서 활발히 사역을 하면서 한인교회의 미래를 위해 진지하게 고민하는 교회들이다.Jul 11, 2022 05:23 PM PDT
본사의 <지역교회 탐방 시리즈>를 기획하면서 각 교회가 추구하는 사역적 특성과 지역의 특화된 사명을 이해하고 나아가 각 교회를 통해 하나님의 나라가 구현되는 현장을 보도하고자 한다. Jul 11, 2022 09:11 AM PDT
최근 우연한 기회에 강태광 목사님의 저서"기독교 문학 산책"이라는 책을 읽었습니다. 청교도 기도동역자 줌 기도회를 통해서 만나는 강 목사님의 출판 소식을 듣고 구해서 읽었습니다. 별 기대 없이 읽기 시작했는데 쉬지 않고 푹 빠져서 읽었습니다. "가슴은 뜨겁게 머리는 차게"라는 말을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 말은 쉬워도 이렇게 행동하고 균형을 맞추어 살아가기는 쉽지 않습니다. 그런데 제가 아는 강목사님은 뜨거운 가슴으로 복음을 전할 뿐만 아니라 세계 구석구석에 고통 받는 어린이들에게 예수님 사랑을 나누려 애쓰고 있습니다. 후배이지만 그의 뜨거운 가슴이 보여 응원하고 있었습니다.Jul 11, 2022 07:53 AM PDT
이북교회는 두 번에 걸친 배교 행위를 저질렀다. 첫째는 1938년 평양서문밖교회에서 신사참배의 배도였고, 두 번째는 1946년에 어용 종교 기관인 '조선기독교보연맹'을 설립하여 이북의 온 교회들이 이에 참여시키고 그 정치적 방침에 따르도록 하여 김일성의 공산정권 수립을 지지하게 하여 온 교회들이 공산화에 협조하였다. 이는 공산정권 앞에 굴종한 두 번째 배도였다. 그러나 공산정권이 수립(1948.9.7.)된 후에는 점진적으로 교회를 소멸시키기 위한 정책을 강구해 나갔다. Jul 11, 2022 07:44 AM PDT
가난한 가정교사의 월급날입니다. 주인은 자신의 서재에서 가정교사 와 같이 앉아서 월급 정산을 합니다. 그런데 계산이 만만치 않습니다. 가정교사가 생각하는 월급과 주인이 기억하는 월급이 다릅니다. 가정교사는 한 달에 40루불로 기억하는데 주인은 30루불이라고 우깁니다. 장부에 그렇게 적혀 있다고 주인은 강변합니다. 주인의 강변에 가정교사는 마지못해 수긍을 합니다. 변변한 저항도 못합니다.Jul 11, 2022 07:40 AM PDT
7월 1일 새 임기를 시작한 오세훈 서울시장이 16일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퀴어축제에 대해 "서울광장 사용이 예전에는 허가제였지만, 10여 년 전 신고제로 바뀌었다"며 "누구라도 쓸 수 있는 광장이다. 이 개념을 이해해야 한다"고 밝혔다. 오세훈 시장은 9일 공개된 국민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정치인 오세훈의 개인적 입장은 '동성애 반대'라고 분명히 공개적으로 밝혔다"며 "다만 서울시장으로서 공적 업무 집행은 규정된 합리적 절차에 따라, 열린광장시민위원회 같은 공식 절차를 통해 결론을 내리는 게 맞다"며 이 같이 말했다. 오 시장은 "서울시가 절차를 거쳐 서울광장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해드리는 문제와, 서울시가 승인한다는 문제는 전혀 별개"라며 "서울시가 집회를 승인할 권한은 Jul 11, 2022 06:30 AM PDT
국내 첫 원숭이두창 환자가 7일 퇴원한 가운데, 치료를 맡았던 의료진은 이 환자의 초기 증상이 성병과 유사하다고 보고했다. 해당 의료진 등 공동 연구팀이 대한의학회지(JKMS)에 게재해 공개된 관련 보고서에 따르면, 이 30대 남성 환자는 양성애자였고, 관련 병력은 없었다. 독일에서 체류했던 이 남성은 현지 동성 친구가 원숭이두창 검사를 받았다는 사실을 알고, 질병관리청에 이를 알렸다고 한다. 연구팀은 "원숭이두창의 특징적 증상이 나타나기 전 음경 궤양이 발생한 것으로 볼 때, 성적 접촉이 감염 경로였을 가능성이 높다"며 "다만 더 많은 사례를 추가 연구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이어 "원숭이두창 초기 증상은 매독, 헤르페스 또는 림프육아종 같은 일부 성병 감염과 유사할 수 있다"며 "원숭이두창에 대한 역학적 위험 요소가 있는 환자들Jul 11, 2022 06:28 AM PDT
학교 공부를 통해 신앙이 흔들리는 경험을 했던 다음 세대 성도들이 꽤 있다. 진화론을 확정된 사실처럼 가르치는 과학 교과서도 그렇지만, 거의 쓰이지 않는 '크리스트교' 운운하면서 타종교에 비해 훨씬 분량도 적고 내용도 부정적으로 서술한 사회와 역사 교과서도 마찬가지다. 이러한 가운데 나온 <기독교 관점으로 본 세계사>는 그리스도인들이 가져야 할 역사관을 통해 6천 년의 세계사를 다루는 책이다. 하나님의 창조와 에덴동산에서 출발해 인류의 미래를 전망하면서 마무리하기까지, 그야말로 성경적 세계관에 입각한 세계 역사 교과서이다. 전 3권의 책 중 1권은 '창조에서 발견의 시대까지(B.C. 4004-A.D. 1500)'라는 부제로 메소포타미아 문명부터 기독교의 탄생을 거쳐 중세 십자군 전쟁과 신대륙 발견까지를 다룬다. 기간으로 따지면 5,500여 년에 달한다.Jul 11, 2022 06:24 AM PDT
기독교 신앙인들은 매주 예배 때 주기도문과 사도신경을 암송한다. 가톨릭교회는 더 많은 기도문들이 있다. 불교 신자들도 반야심경을 비롯해 많은 경문을 암송한다. 지식으로 따진다면 한두 번 읽고 설명을 듣는 걸로 충분하겠지만, 반복해서 외우므로 생활 속에 각인시키고 기억함으로 삶의 기준이 되게 하는 것이다. 이런 종교적 신조뿐 아니다. 성현들의 명언(가르침)을 외우는 것도 삶을 올바르고 풍요롭게 만드는 묘약이 될 수 있다. 우리는 고등학교 시절에 3.1 운동의 독립선언서나 정비석의 '산정무한' 민태원의 '청춘예찬' 등을 외웠던 기억이 난다. 어떤 이는 영어 공부(회화)의 방법으로 중·고등학교 때 영어 교과서를 달달 외우라고 가르치는 이도 있다. 이제 종교적인 신조(신경)처럼 유명인들의 명문들을 외워보는 것도 좋겠다.Jul 11, 2022 06:22 AM PDT
박찬욱 감독의 작품 대부분이 그러하듯, <헤어질 결심>의 주인공 송서래(탕웨이 분)와 장해준(박해일 분) 역시 선악의 경계가 모호한(혹은 모호해진) 동시에 사회부적응 성향이 있는 인물이다. 송서래는 조선족 동포라는 출신성분과 어눌한 한국어, 그리고 경제적으로 취약한 여성이라는 처지 때문에 한국인 남편에게 의존하며 남편의 폭력과 협박에 짓눌려 살고 있다. 장해준은 경제적 능력이나 사회적 지위로 봐서는 별 흠이 없어 보이지만, 아내와의 관계가 무너져서 경찰 일에만 매달리고 집착한다. 이렇게 사회적 지위가 있든 없든, 아니면 경제적 여유가 있든 없든 간에, 박찬욱 감독이 깊이 파고드는 주연급 인물들 대다수는 사회적으로나 심리적으로 하나쯤은 심각한 부적응 요소를 지니고 살아간다. <공동경비구역 JSA>의 오경필(송강호 분)은 겉으로는 북한의 엘리트 군관이지만, 나름의 소신과 삐딱함 때문에 무능한 상관에게 시달리며 열정도 목표도 없는 삶을 살아간다. 이수혁(이병헌 분)은 주변에서 Jul 11, 2022 06:20 AM PDT
지난 2017년 신성모독 혐의로 기소된 파키스탄 기독교인 남성이 교수형을 선고받았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박해받는 기독교인들을 위한 '법률 및 정착 지원센터(Centre for Legal Aid, Assistance and Settlement, 이하 CLAAS)'는 아쉬팍 마시(Ashfaq Masih, 34)가 지난 4일 파키스탄 법원에서 교수형을 선고받았다고 밝혔다. 마시는 자신의 혐의에 대해 "근거 없고, 거짓이며, 경솔하다"고 결백을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마시는 라호르에서 자전거 정비소를 운영 중이다. 이번 사건은 2017년 6월 한 고객이 그의 노동에 대가 지불을 거부한 데서 비롯됐다. '처치 인 체인스'(Church in Chains)에 따르면, 마시는 "그 남성은 내게 돈을 주길 거부하며 '나는 피어 파키르(무슬림 수행자)이고 (사람들은) 내게 돈을 요구하Jul 11, 2022 06:18 AM PD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