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초에 산불로 인해 피해를 본 강원도를 돕기 위해 결성된 '강원도재난피해 미주연합후원회' 경과보고대회가 18일 목 12시에 LA한인타운 용궁에서 열렸다.
국기에 대한 경례에 의해 남상국 대내담당위원의 대표 기도로 시작되어, 인사말씀에 남가주교협회장 한기형 목사, 남가주목사회장 김관진 목사, 미주장신대 이상명 총장 등의 연합후원회 심의위원, LA총영사관 구태훈 영사, 권영신 국민회이사장이 참여했다. 또 여성위원 에스더 윤 목사가 특송하고, 후원회 총회장인 한기홍 목사가 "선한 사마리아인처럼 애국인 마음, 양분된 조국에 하나된 마음, 돕는 마음을 전하여 한 민족 됨, 사랑의 이웃 됨을 표현하자"고 설교했다.
경과보고를 이병만 후원회추진위원장은 "좋은 일을 힘을 합쳐서 하게 되어 격려가 된다"고 했다. 이날 모임은 남가주한국예비역기독군인회장인 김회창목사의 축도와 식사교제로 마쳤다.
이날 참석 인사들은 "강원도민들에게 이러한 따뜻한 후원 동참 손길이 있음을 기억하고 불의 재난과 안보의 위협에서도 다시 지역을 살리는 애향심과 삶의 터전을 지켜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모금 일시는 4월 11일부터 5월 18일까지이며, 가두모금을 4월 27일(토), 5월 4일(토) 등 엘에이와 OC 지역 마켓 및 상가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모금 시 PAY TO THE ORDER을 (Kangwon-kwds)로 하면 되며, 은행은 뱅크 오프 호프, 어카운트 넘버는 6400-271-931이다.
모금을 메일로 발송하는 경우에는 kangwon disaster relief support of Korean American. 6742 Sepulveda Bl. Vannuys CA 91411로 보내면 된다. 넌프로핏 구좌라서 세금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연합후원회는 밝혔다.
문의) 818-943-1830(최대용 회계담당) 678-538-7777(이병만 추진위원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