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대신) 남가주 노회 춘계 정기 노회 및 목사 임직식이 7일 오후 4시에 풍성한교회(박효우 목사)에서 열렸다.
이날 예배는 1부 목사 임직식 예배와 2부 65차 정기노회로 이어졌다. 1부 임직식 예배는 기도에 김호 목사(부노회장), 설교에 류당열 목사(노회장), 성찬식 집례에 이순권 목사(미주대신대 와싱톤 분교 부총장), 권면에 박효우 목사(증경 노회장), 축사에 강부웅 목사(증경노회장) 축도에 김봉훈 목사(전 백석대 교수)의 순으로 진행됐다. 예배 중간에 강지영 선교사, 장성옥 선교사 위촉 시간이 있었다.
“나는 선한 목자라”(요 10:11-15)란 제목으로 설교한 류당열 목사는 “예수님께서 양떼를 위해 목숨마저 버리는 선한 목자에 비유되고 있다. 유대의 중심부는 벧엘에서 헤브론에 이르는 55km 거리의 고지로서 좌우로는 광야로 내리닫는 황무지가 낭떨어지를 이루고 있고 승냥이들과 양 도둑들이 도사리고 있었다”라며 “그래서 목자들은 제대로 잠을 자지 못하고 쉬지도 못한 채 양떼를 지키는 일에 신경을 곤두세워야 했다. 이 비유에서 선한 목자는 문자 그대로 당신의 전적 희생을 통해 구속 사명을 완수하신 예수님의 모습 그대로다”고 강조했다.
목사 임직을 받은 휴고(Hugo) 목사는 멕시코에서 10세에 미국이민을 와서 미주대신대(M.Div)를 졸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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