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선교협의회(회장 이병일 목사, 이하 워선협)가 주최하는 제 1회 워싱턴 주 선교대회(대회장 이상진 장로·준비위원장 이병일 목사)가 '워싱턴주여, 선교의 빛을 발하라'는 주제로 오는 26일(금)부터 28일(주일)까지 시애틀 형제교회(담임 권 준 목사)에서 열린다.
선교대회 주 강사로는 국제 예수전도단을 설립한 로렌 커닝햄 목사을 비롯해 국제위클리프 부회장으로 인도네시아에서 35년간 선교사역 한 정민영 선교사, 풀러신학교 박기호 교수, 컴미션 대표 이재환 선교사가 나서 복음 전파를 향한 하나님의 부르심을 소개하며, 그 외에도 전 세계 각처에서 선교하는 12명의 선교사들이 참석해 강사로 나서 세계 선교지에서 일어나고 있는 최근 선교 소식을 전할 예정이다.
주강사로 나서는 로렌 커닝햄 목사는 "지금도 전 세계 선교지에서 예수 그리스도가 전파되고, 구원의 역사가 진행되고 있다"며 "워싱턴주 선교대회를 통해 워싱턴주 한인 교회와 성도들이 선교에 헌신하고, 복음을 통해 세상이 변하는 것을 확인하며, 각자가 하나님의 부르심을 따라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알게 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대회장 이상진 장로는 "대회를 통하여 하나님의 부르심 안에서 워싱턴주 모든 교회가 연합되고 복음 안에서 하나 될 것"이라며 "일회적인 선교 행사가 아닌 지속적으로 부흥을 위한 행진이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준비위원장 이병일 목사는 "선교는 교회들에 주신 주님의 지상명령으로 교회가 가진 제일 사명이며, 반드시 해야 하는 대업"이라며 "서북미 지역 교회와 성도들이 일어나 길을 잃고 방황하는 인생들, 위로와 격려가 필요한 우리들의 이웃, 천하보다 귀한 한 영혼을 살리는 역사가 일어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워싱턴주 선교 대회는 지역교회와 성도들의 동참과 협력 없이는 불가능한 일이며, 지역 교회와 모든 선교단체가 기도로 준비할 때, 서북미 선교 부흥의 역사를 맞게 될 것"이라고 교계와 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대회 실행위원장 이형석 목사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세워진 미국에는 여전히 불신앙적인 요소들과 인종차별, 하나님을 거부하는 행위가 만연하고 있다. 미국 땅에 다시 한 번 부흥의 불길이 임할 수 있도록 하나님의 적극적인 개입이 필요하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서 서북미 지역에 영적인 부흥이 일어나고 세운 교회들마다 말씀과 기도가 넘쳐나는 회개의 운동과 부흥의 파도가 일어날 수 있도록 간절히 기도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형석 목사는 또 이어 "선교는 교회 부흥의 수단이 아닌 교회의 본질적인 목적과 사명"이라며 "대회를 위한 워싱턴 주 한인교회들과 성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기도가 일어나, 워싱턴주 한인교회가 선교 공동체를 이루고, 타 문화권까지 전도와 선교가 이어질 수 있도록 합심해 기도하자"고 덧붙였다.
대회 장소를 제공하는 시애틀 형제교회 담임 권 준 목사는 "이번에 처음 열게 될 워싱턴 주 선교대회를 통하여 온 교회가 복음에 대한 열정으로 바꾸어져, 교회들마다 복음에 대한 열정이 뜨거워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며 "모든 교회가 선교를 향한 주인 의식을 가지고 하나님 나라를 전파하는 교회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일시 : 2019년 4월 26-28일
장소 : 시애틀형제교회
주소 : 3727 240th St SE, Bothell, WA 98021
문의 (425)775-7477, (206)853-5273 / amainwashington@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