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 하면 훌륭한 남편이라 생각했지요”
제 11기 산호세 아버지 학교 중보기도 팀장을 맡은 김명빈씨는 아버지학교 수료 후 ‘놀라운 삶의 변화를 체험’했다. “이만하면 훌륭한 남편이라 생각하며, 아내와 아이들을 대했습니다”그러다 보니 나보다 남의 잘못을 보게 되어 아내와의 문제(Trouble)도 있었다는 김씨는 “목사님 등에 떠밀려 간 아버지 학교가 내 인생을 바꾸었다”고 말했다.
평소 교인이었던 김씨는 교회를 다니고 가정에도 소홀하지 않았기 때문에 스스로를 좋은 남편이라 여겨 왔다. 그러나 뜻밖에 아내와 문제가 생기기 시작하면서, 점차 큰 아이가 비뚤어 지는 걸 느낀 김씨는 “자라온 문화가 다르니 그러는 것이겠지” 생각했다. 그러나, 지금 그는 “아내와의 문제가 아이들에게 영향을 끼친 것이었다”고 고백한다.
내 안에만 있는 고민인 줄 알았는 데...
“아버지 학교는 방법론적 접근이 아닌 성령님의 강한 역사하심 아래 있다”
말 못할 고민에 빠진 그는 같은 교회 교인에게도 자신의 상황을 털어놓지 못했다. 그러던 중, 당시 김씨가 다니던 산호세 온누리교회 김영련 목사의 추천으로 아버지 학교에 등록하게 된 것이 그 ‘변화의 시작’이었다.
“아버지 학교를 통해 평생 흘린 눈물의 10배를 흘린 것 같다” 김씨는 그 때를 회상하며 웃었다. 아버지들간에 간증(Sharing)을 통해 서로의 사정이 통하면서 자신한테만 있다고 생각했던 고민거리들이 다른 사람에게도 똑같이 존재하는 문제라는 데 큰 위로를 체험한다는 게 김 씨의 증언.
“내면의 이야기를 잘 털어놓지 않는 남자들의 성격 때문에 혼자만 앓고 있던 문제들이 서로의 간증(Sharing)을 통해 풀린다. 간증을 듣는 가운데 내 안에도 문제가 있다는 것이 자연스럽게 깨달아지더라” 남의 탓으로 돌리고, “나는 잘못이 없다고 생각했었다”는 그는 “그제서야 나의 잘못이 깨달아졌다”고 토로했다.
보통 아버지 학교는 4일간 진행되는 데, 짧다면 짧은 기간. 그런데도 4일이면 충분히 변화가 가능하다고 김씨는 말한다. “그렇죠, 짧은 기간을 통한 변화가 저도 놀랍습니다. 그러나 성령의 역사이기에 가능한 거죠” 김씨는 “아버지 학교는 철저히 성령의 역사하심으로 ‘회개, 치유, 변화’의 사건이 일어나고 있다”고 했다.
내 잘못이 깨달아지면서부터 임한 화목이란 선물
아버지 학교의 프로그램을 설명하는 부분에서 김씨는 “아버지 학교에서 자녀가 사랑스러운 20가지 이유를 적은 후, ‘자녀와의 데이트’ 를 숙제로 받았지요. 평소엔 하고 싶어도 쑥스럽고 겸연쩍어 피하던 일을 ‘아버지 학교 숙제라서…’라는 핑계로 자녀와 데이트도 가게 됐어요. 자녀가 사랑스러운 20가지 이유를 읽어주는 데, 녀석이 많이 감동을 했던 것 같습니다”
아버지 학교 수료 후 아내와의 관계도 전보다 훨씬 좋아졌고, 그러다 보니 아이들도 올바르게 자랐다. 김씨는 “아이들간의 문제가 문화적 차이, 세대 차이 때문이라 생각 했었는 데, 결국은 사랑의 문제였다”고 꼬집었다. “아내와의 관계가 좋아지고, 아이들을 대하는 나의 태도가 달라지니 자연스럽게 화목한 가정으로 돌아왔다” 고 김씨는 말했다.
1995년 두란노에서 시작한 ‘아버지 학교’는 이를 통해 많은 가정이 치유함을 얻음으로, 종전 교회를 다니는 평신도 중심의 크리스천 사역에서 점차 시대가 요구하는 사회운동으로 퍼져나가야 한다는 움직임이 일고 있는 상황이다. 산호세 아버지 학교는 2000년 시작되어 2007년 2월까지 총 728명이 수료했으며, 일 년에 두 번(산호세 1번, 그 외 북가주 1번)열리고 있다.
제 11기 산호세 아버지 학교 중보기도 팀장을 맡은 김명빈씨는 아버지학교 수료 후 ‘놀라운 삶의 변화를 체험’했다. “이만하면 훌륭한 남편이라 생각하며, 아내와 아이들을 대했습니다”그러다 보니 나보다 남의 잘못을 보게 되어 아내와의 문제(Trouble)도 있었다는 김씨는 “목사님 등에 떠밀려 간 아버지 학교가 내 인생을 바꾸었다”고 말했다.
평소 교인이었던 김씨는 교회를 다니고 가정에도 소홀하지 않았기 때문에 스스로를 좋은 남편이라 여겨 왔다. 그러나 뜻밖에 아내와 문제가 생기기 시작하면서, 점차 큰 아이가 비뚤어 지는 걸 느낀 김씨는 “자라온 문화가 다르니 그러는 것이겠지” 생각했다. 그러나, 지금 그는 “아내와의 문제가 아이들에게 영향을 끼친 것이었다”고 고백한다.
내 안에만 있는 고민인 줄 알았는 데...
“아버지 학교는 방법론적 접근이 아닌 성령님의 강한 역사하심 아래 있다”
말 못할 고민에 빠진 그는 같은 교회 교인에게도 자신의 상황을 털어놓지 못했다. 그러던 중, 당시 김씨가 다니던 산호세 온누리교회 김영련 목사의 추천으로 아버지 학교에 등록하게 된 것이 그 ‘변화의 시작’이었다.
“아버지 학교를 통해 평생 흘린 눈물의 10배를 흘린 것 같다” 김씨는 그 때를 회상하며 웃었다. 아버지들간에 간증(Sharing)을 통해 서로의 사정이 통하면서 자신한테만 있다고 생각했던 고민거리들이 다른 사람에게도 똑같이 존재하는 문제라는 데 큰 위로를 체험한다는 게 김 씨의 증언.
“내면의 이야기를 잘 털어놓지 않는 남자들의 성격 때문에 혼자만 앓고 있던 문제들이 서로의 간증(Sharing)을 통해 풀린다. 간증을 듣는 가운데 내 안에도 문제가 있다는 것이 자연스럽게 깨달아지더라” 남의 탓으로 돌리고, “나는 잘못이 없다고 생각했었다”는 그는 “그제서야 나의 잘못이 깨달아졌다”고 토로했다.
보통 아버지 학교는 4일간 진행되는 데, 짧다면 짧은 기간. 그런데도 4일이면 충분히 변화가 가능하다고 김씨는 말한다. “그렇죠, 짧은 기간을 통한 변화가 저도 놀랍습니다. 그러나 성령의 역사이기에 가능한 거죠” 김씨는 “아버지 학교는 철저히 성령의 역사하심으로 ‘회개, 치유, 변화’의 사건이 일어나고 있다”고 했다.
▲산호세 아버지 학교 제 11기 헌신예배에서 아버지들로 구성된 찬양단이 찬양을 부르고 있다. | | |
내 잘못이 깨달아지면서부터 임한 화목이란 선물
아버지 학교의 프로그램을 설명하는 부분에서 김씨는 “아버지 학교에서 자녀가 사랑스러운 20가지 이유를 적은 후, ‘자녀와의 데이트’ 를 숙제로 받았지요. 평소엔 하고 싶어도 쑥스럽고 겸연쩍어 피하던 일을 ‘아버지 학교 숙제라서…’라는 핑계로 자녀와 데이트도 가게 됐어요. 자녀가 사랑스러운 20가지 이유를 읽어주는 데, 녀석이 많이 감동을 했던 것 같습니다”
아버지 학교 수료 후 아내와의 관계도 전보다 훨씬 좋아졌고, 그러다 보니 아이들도 올바르게 자랐다. 김씨는 “아이들간의 문제가 문화적 차이, 세대 차이 때문이라 생각 했었는 데, 결국은 사랑의 문제였다”고 꼬집었다. “아내와의 관계가 좋아지고, 아이들을 대하는 나의 태도가 달라지니 자연스럽게 화목한 가정으로 돌아왔다” 고 김씨는 말했다.
1995년 두란노에서 시작한 ‘아버지 학교’는 이를 통해 많은 가정이 치유함을 얻음으로, 종전 교회를 다니는 평신도 중심의 크리스천 사역에서 점차 시대가 요구하는 사회운동으로 퍼져나가야 한다는 움직임이 일고 있는 상황이다. 산호세 아버지 학교는 2000년 시작되어 2007년 2월까지 총 728명이 수료했으며, 일 년에 두 번(산호세 1번, 그 외 북가주 1번)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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