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의 사람에게는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는 삶의 길이 있어야 합니다. 또한 세상을 녹일 수 있는 뜨거운 열정이 있어야 합니다. 미래를 설계하고 목표와 꿈을 관리해야 합니다. 그래서 목표와 꿈을 이루려면 자기 관리가 있어야 합니다. 성령의 감화와 감동으로 자기 내면의 관리가 있어야 하고 끊임없는 자기 훈련이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성취자의 삶도 중요하지만 중요한 것은 지도자의 삶입니다. 성취자는 자기만족에 빠지지만, 지도자는 많은 사람들을 만족하게 만들어야 하고 성취자는 자기 이익만을 탐하지만, 지도자는 많은 사람들을 유익하게 만들기 때문입니다.
성취자는 자기의 생각과 뜻을 강요하고 주장하지만, 지도자는 자신의 생각은 죽고 다른 사람의 생각을 듣고 받아들이고, 성취자는 자기감정에 충실하지만, 지도자는 공동의 승리를 위해서 흔들리지 않는 원칙을 가지고 사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지도자의 큰 의무와 권리는 영향력이 있는 사람들이 원리와 원칙을 지킬 수 있도록 만들어야 합니다. 바른 원칙이 흔들리면 공동체가 힘들어집니다. 그래서 자기 입맛에 따라 원칙이 변하면 안 됩니다. 자기감정에 따라서 공동체의 원칙을 흔들면 안 됩니다. 믿음의 사람은 하나님의 원리와 원칙을 철저하게 지킨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래서 깊은 영감이 있는 하늘의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다른 사람들의 판단과 자신의 감정을 뛰어넘는 성숙한 영감의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작은 말과 일에 상처를 받고, 감정이 틀어지는 미숙한 사람이 되지 말아야 합니다. 시대를 이끌어 가는 하나님의 사람은 어떤 상황과 사건 앞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성숙한 영성의 사람입니다. 세상에는 수많은 위인과 영웅들이 있었습니다. 성경이나 기독교 역사에도 위인들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세상의 위인들과 성경의 위인들에게는 근본적인 차이가 있습니다. 세상의 위인들은 모두가 자신의 위대함을 드러낸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러나 성경의 위인들은 한결 같이 하나님의 위대하심을 드러낸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러나 세상의 위인들은 모두가 자기의 이름을 지면에 드러내려고 했던 사람들입니다. 그러나 성경의 위인들은 자기는 죽고, 하나님의 이름만을 높여드린 사람들입니다. 그래서 세상의 위인들은 한 세대가 지나가고 시간이 흘러가면 그 이름을 기억하는 자가 없습니다. 그러나 성경의 위인은 오고 가는 세대 속에서도 그 이름이 모든 사람들에게 더 생생하게 기억이 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세상이 추구하는 위인이 아니라 하나님이 인정하시고 축복하시는 믿음의 위인들이 되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