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협, 목사회
(Photo : 기독일보) 지난 18일 오전 뉴서울호텔 식당에서 남가주교협과 남가주목사회 임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협력을 모색했다.

남가주교협과 남가주목사회 임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협력을 모색했다.

지난 18일 오전 뉴서울호텔 식당에서 남가주교협 한기형 회장과 남가주목사회 김관진 회장이 한 자리에 앉았다. 지난 11월에 각각 새로운 리더로 선출된 두 회장들은 이미 서로의 취임을 축하하며 손을 잡았다. 먼저 남가주목사회가 신구 임원 교체식을 가진 조찬 기도회에 한기형 회장이 축도하며 축하를 했다. 이어서 한기형 목사가 회장으로 취임하는 교협 행사에 김관진 회장이 부회장들 그리고 증경회장들과 함께 참석하여 축하의 뜻을 전했다.

남가주 교계에는 연중에 이뤄지는 몇몇 연합행사들이 있다. 3.1절 기념예배, 부활절 연합예배, 6.25 기념예배, 815 광복 감사예배 등이다. 교계 관계자는 “두 기관이 이런 예배와 행사들에 협력하며 서로를 후원하는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 주기를 기대하는 것이 교회와 교계 지도자들의 바람”이라고 밝혔다. 한편, 목사회는 2019년 1월 13일에 회장 이취임 감사예배를 가지면서 힘찬 출발을 할 예정이고, 교협도 신년 하례회를 통해서 회장단 활동을 강화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