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우
(Photo : 기독일보) 장애우사랑교회에서 어르신 찬송가 암송 경연대회가 열렸다.

장애우사랑교회에서 어르신 찬송가 암송 경연대회가 열렸다.

장애우사랑교회(오진형 목사)가 어르신 찬송가 암송 경연대회를 지난 15일 오전 10시 중앙양로병원에서 개최했다.

올해로 18년째 열리는 찬송가 암송 경연대회는 제25회를 맞았다. 올해로 23년째 양로병원 봉사를 하고 있는 장애우사랑교회는 육신의 질병과 외로움으로부터 어르신을 돕기 위해 1년에 두 차례씩 찬송가를 암송해 부르는 경연대회를 열고 있다.

주최측은 “참가자들이 찬송가를 외워 부르며 치매와 같은 질환도 개선되고 정신적으로 좋은 결과가 오는 것을 알게 됐다. 또 건강의 축복과 천국을 사모하는 마음도 얻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찬송가 경연대회는 오진형 목사의 인도로 마동환 장로가 기도하고 필그림오케스트라&이재욱 단장과 단원들의 특별공연 후 이현수 목사(하와이연합그리스도교회)가 “하나님의 선물(요3:16)”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오진형 목사의 광고 뒤에 김현국 목사(한미동맹협의회 자문위원 동부책임 담당)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이어 열린 찬송가 대회에는 총 16명의 어르신들이 참가해 찬송가 411장 ‘예수 사랑하심은’를 암송해 찬양하고 상을 받았다.

한편, 이날 찬송가 경연대회는 장애우사랑교회 주최로 나성순복음교회, 마동환변호사 그룹, 뉴욕제과, 팔가순대국, 은혜한인교회, 나성열린문교회, 나침반교회, F.H.M선교회, 천사매실원, Cafe Bene가 협력했으며, Sanny’s 겨우살이가 특별후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