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한인교회협의회(이하 교협) 신임회장에 이제선 목사(애틀랜타은혜교회 담임), 부회장에 남궁전 목사(베다니감리교회 담임)이 선출됐다. 29일(목) 애틀랜타은혜교회에서 정기총회를 가진 교협은 20개 교회 20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이 같은 사항을 결정했다.
이제선 회장은 "부족한 종을 믿고 맡겨주셔서 감사하다. 성령에 의지해 최선을 다하겠다. 모든 일은 우리가 하나님이 하신다 믿는다. 하나님의 위대한 일이 나타나고 영혼 구원을 얻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목사는 또 "아직 사업총회를 통해 결정되지는 않았지만 차세대 전도를 위한 일에 힘쓰고 싶다"며 자신의 비전을 밝히기도 했다.
2019년 부회장은 정관에 따라 PCA에서 섬길 차례였으나 부회장 후보의 건강상 문제로 차기 순서인 감리교단에서 순서를 바꿔 섬기게 됐다.
총회에서는 또 한인교회 김세환 목사, 새생명교회 조용수 목사, 그레이스장로교회 김종현 목사, 세광침례교회 최기철 목사, 프라미스교회 최승혁 목사가 신규회원으로 가입됐다.
임원 선출에 앞서서는 14년이란 긴 시간 동안 한결같이 수고한 서기 백성봉 목사와 회계 이순희 장로에게 감사패가 전달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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