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민 목회자들이 초청돼 '북한교회 재건 및 북한목회 전략' 주제로 특강 및 좌담 세미나가 열린다.
그날까지 선교연합(UTD-KCC Mission. 국제대표 손인식 목사)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8명의 탈북민 목회자들이 한국에서 초청돼 남가주와 북가주 일대의 한인 교회들을 순회하며 강연하게 된다.
이들은 지난 10월 30일 LA에 도착해 미주 평안교회에서 기자회견 및 주제 강연을 열었다. 31일에는 에브리데이교회에서 최홍주 목사가 '이민목회의 특성', 동신교회에서 백정우 목사가 '나는 이렇게 설교한다' 주제로 특강을 이끌었다. 1일 일정은 베델교회에서 송정명 목사가 '이민목회 발자취', 김인식 목사가 '디아스포라들의 의미와 역할'란 주제로 특강을 이끌었으며, OC 지역 목회자와 평신도 지도자들과 환영만찬이 있었다.
2일 일정은 산호세에서 지역 목사회 초청 환영 만찬회가 있을 예정이며, 임마누엘장로교회에서 특강이 이어진다. 3일에는 뉴비전교회 그리고 새누리교회 새벽예배에 참석하게 되며, 4일에는 탈북민 목회자들이 산호세온누리교회, 조이플교회, 상항중앙장로교회, 몬트레이 제일장로교회, 임마누엘장로교회, 뉴라이프교회에서 주일예배 설교를 하게 될 예정이다. 5일에는 다시 남가주로 돌아와서 베델교회에서 '평양, 신의주, 원산, 청진, 해주, 사리원 등의 교회 재건을 꿈꾸며'란 주제로 오픈 브래인스토밍 세션을 가지게 되며, 6일에는 '북한인권상황과 복음전파 전략'이란 주제로 특별 방송 간담회가, 손인식 목사의 '교회성장과 성령의 멘토링' 주제로 특강이 이어진다. 7일에는 남가주사랑의교회 북한선교팀 주최로 만찬 및 간담회가 이어질 예정이다.
그날까지 선교연합 관계자는 "탈북민 목회자들과 북한 복음통일을 위해 함께 나누고, 비전을 꿈꾸는 일정이 되기를 원한다. 많은 성도 분들의 관심과 기도, 참여를 부탁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