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미스바 화요 여성 찬양집회가 10월 2일 화요일 오후 7시 30분에 LA비전교회(김대준 담임, 520 S. La Fayette Park Pl, #200 LA, CA, 90057)에서 열린다.
미스바 화요 여성 찬양집회는 문정란 목사(LA하늘성도교회 공동담임), 정유나 전도사(LA하늘성도교회, 교육부 전도사), 황화진 집사(주안에교회)가 함께 기획한, 여성의 영성 회복을 위한 집회다.
이 모임을 계획한 문 목사는 미스바의 의미와 이 모임을 시작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사무엘상 7장에서 사무엘이 모든 우상을 버리고 이스라엘 백성에게 하나님께 돌아오라고 선포한 곳이다. 사무엘의 금식과 회개기도를 통해 이스라엘의 우상이 제하여지고 그들이 전심으로 하나님만을 섬기게 되었고, 블레셋과의 전쟁에서 승리를 이끄신 에벤에셀의 하나님을 경험한 곳이다."
"하나님의 뜻을 따라 교회를 섬겼지만, 교회에서 보여지는 모습과 가정에서의 삶이 다르다는 것을 발견했다. 교회에서는 믿음의 본을 보이는 삶을 산다고 했지만 가정으로 돌아오면 천국에서의 삶을 살지 못했다. 여성의 영성이 얼마나 회복되는지에 따라 가정이 얼마나 바뀌는지 경험하면서, 미스바에서처럼 여성이 찬양과 기도로 치유받고 영성을 회복해 가정이 천국으로 변화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 집회를 계획했다."
정 전도사는 "여성들이 하나님께 영광을 드리기 위한 자리가 많지 않다는 생각에 이 모임에 합류하게 됐다"고 말했다. 황집사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 기도조차 할 수 없을 때 찬양을 통한 회복을 많이 경험하고 이런 모임을 만들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던 차에 문 목사가 집회를 제안해 와 함께하게 됐다"고 말했다.
바쁜 교회 일정 가운데 가장 적합한 요일이라 생각해 화요일로 모임을 정했으며, 이 집회는 모든 스텝들이 여성으로만 구성되며 여성들만 참여 가능하다. 교회에 상관없이 여성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어린이들은 성별에 관계없이 참석할 수 있다.
현재 이 집회팀은 찬양팀, 악기팀, 미디어팀 스텝을 모집하고 있다. 관심 있는 분은 문정란 목사(213-344-6313)에게 연락하면 된다.
정유나 전도사는 "각자 교회는 다르지만 이 모임을 통해 쉼과 영적회복이 있었으면 좋겠다. 마음껏 찬양하고 기도하며 예수님을 뜨겁게 만나 교회에 가서 도전을 줄 수 있는 여성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