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장애인선교회
9월 12일 샬롬장애인선교회 센터에서 제40차 사랑의 휠체어 보내기 발송식이 거행됐다.

지난 1999년 9월부터 전세계 빈국에 사랑의 휠체어와 각종 의료보조기구를 전달해 온 샬롬장애인선교회가 올해 제40차 사랑의 휠체어 보내기 사업을 벌여 우즈베키스탄과 우간다에 사랑을 나눈다.

이 선교회는 지난 19년간 휠체어 12,138대와 기타 의료보조기구 51,746점 등 총 63,884점을 40차에 걸쳐 13개국에 선적하여 5만 5천여 명 이상의 장애인들에게 도움을 주었다.

대표 박모세 목사는 “이런 놀라운 결과는 첫째로는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이며, 둘째로는 이 귀한 사업에 동참해 주신 한인사회 내 교회와 단체, 성도들의 헌신 덕분”이라며,“후원금 200불이면 휠체어 1대와 크러치와 같은 기타 의료보조기구 2세트를 구입해 총 3명의 장애인들을 도와줄 수 있다”고 전했다.

올해 샬롬장애인선교회는 시가 약 10만불에 해당하는 휠체어 435대, 알루미늄 목발 416개, 지팡이 360개 등 3,022점을 선적한다. 9월 12일 샬롬장애인선교회 센터에서 휠체어 발송식이 거행됐으며 오는 20일 롱비치항을 통해 물품들이 출항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