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민 목사(새생명선교회·KCM USA 이사장)의 새 책 “이전보다 더 풍성한 삶”이 최근 출간됐다. “이민교회 영적 리더십의 귀감”이라고 불리는 박희민 목사가 “선교사로, 설교자로, 목회자로 걸어온 길”을 회고하고, 후배 목회자들이나 신앙인들에게 그리스도의 제자의 삶은 결코 은퇴가 없음을 보여주는” 책이다.
2003년 나성영락교회 은퇴 후 후임목사를 위해 원로목사로 남지 않고 교회를 완전히 떠나 아름다운 은퇴의 모델이 된 박희민 목사는 바울의 표현을 빌려 “나의 나된 것은 오로지 주의 은혜‘라 고백하며 “하나님의 은혜를 감사하고, 특별히 은퇴 후에도 주님의 크신 은혜와 축복 속에서 많은 선교사역을 감당하게 된 것을 감사드리며, 후원해 주신 분들의 헌신과 섬김을 감사드리고, 이를 기록으로 남기고 싶은 간절한 심정 때문에”, “그리고 조금이라도 사랑의 빚을 갚으려는 생각에”, “한 걸음 더 나아가 은퇴 후에도 멋진 삶이 기다리고 있다는 간증을 하기 위해서 이 책을 내게 되었다”고 발간 동기를 술회했다.
또 “은퇴 후 무료하게 인생을 허비하며 살지 말고 아직 가장 좋은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Best time you to come)는 미래지향적이고 창의적인 믿음과 소망을 품고 인생을 도전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책을 출판하게 되었다”는 바람을 덧붙였다. 제1부 “어떻게 살 것인가”는 미주국민일보에 기고했던 칼럼들을 모은 것, 제2부 “창의적 선교”는 선교컨퍼런스에서 강의한 내용들, 그리고 제3부는 박희민 목사가 이끌고 있는 새생명선교회의 사역들을 정리한 것, 제4부 “박희민 목사 프로필”은 박 목사가 걸어온 발자취를 되새겨 본 내용을 담고 있으며, 특히 어린 시절, 목회자로의 소명, 결혼과 선교사로 헌신과 캐나다와 미국 목회, 은퇴 후의 사역과 가족 등 그동안 널리 알려지지 않았던 이야기들도 담겨있다.
김삼환 목사(명성교회 원로 목사)는 추천서에서 “그의 리더십은 세계에 내놓을 수 있는 자랑스러운 하나님의 종인 것은 부인할 수 없다”고 단언했다.
송정명 목사(전 월드미션대학교 총장)는 “모세가 사역하는 동안 눈이 흐리지 않고, 기력이 쇠하지 않았던 것같이 더 큰 일을 감당하셔서 후배 목회자들에게 귀감이 되어 주시기를 바란다”는 기대를 전했으며, 강준민 목사(LA 새생명비전교회 담임)는 “은퇴가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 임을 알려주는 이 책은 은퇴 후에 더욱 풍성한 삶을 사는 비결을 알려준다”고 말했다.
진재혁 목사(지구촌교회 담임)는 “시간이 가면 갈수록 더욱 더 풍성해지고 더 깊어지고 더 충만해지는 리더십을 발휘하시는 박 목사님의 삶과 리더십은 우리에게 더 많은 관심을 갖게 한다”면서 일독을 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