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이벨리 장로교회(이명섭 목사)는 플레즌튼 지역에 새로운 이민교회를 만들 소망으로 부풀어 있다.

이명섭 목사는 이번 성전건축이 끝나면서 새로운 창조적인 시도를 통해 이민사회에 어깨를 나란히 하는 이민교회를 만들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여름기간동안, 트라에벨리 장로교회 교인들은 앞서가는 미국 교회 등도 벤치마킹하면서, 이민교회에 필요한 다양한 구상을 내놓는 시간을 가졌다고 한다.

"교회도 늘 새로운 흐름을 만들어내야 합니다. 자꾸 개발되지 않으면, 멈추면 고인 물이 되고 맙니다. 전통을 살려가면서 계속적으로 창조적인 사역을 해가야 합니다. "

트라이벨리 장로교회는 커뮤니티를 이끌어가는 교회가 되려는 꿈을 가지고 있다. 이민교회가 지속되려면, 말로만 등불이 아니라 교회가 실제적으로 역할분담을 할 수 있는 실천이 있어야 한다는 신념을 가지고 나아가려고 한다.

현재는, 주중에 성경공부와 함께 교인들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험하고 있다.

"교회에서 교인들끼리 예배만 드리지 않고, 여러가지 독특한 활동도 필요한 때입니다"

예배순서도 파격적으로 2세를 중심으로 강화하기로 했다. 오는 9월부터는 교욱부 예배가 10시에 열린다. 또한, 1부예배가 9시, 3부 예배는 12시 반 경에 시작한다.

"모범적인 이민교회를 만들고 싶은 것이 작은 바램입니다"라고 말한 이명섭 목사는 지역을 섬기는 교회를 만들어가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