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d called Abram and gave his first commandment: “Leave your country, your people and your father’s household and go to the land I will show you.” (Genesis 12:1). So Abram left.
하나님께서 아브람에게 첫번째 계명을 주셨다. “너는 너의 고향과 친척과 아버지의 집을 떠나 내가 네게 보여줄 땅으로 가라.” (창 12:1). 그렇게 아브람은 떠난다.
Whether or not our immigration journey began with the conscious calling of God, it certainly began under the sovereign rule of God. As we look straight down at our feet and the land upon which we stand, we wonder why we’re here or perhaps how we got here. Did God call me to this moment?
우리의 이민여정이 의식있는 하나님의 소명이었던 아니던 상관없이 우리는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완벽하신 통치 안에서 이루어진것을 믿는다. 그렇다면 지금 우리가 서있는 이 자리를 바라보면서 왜 우리가 여기에 서있는지, 혹은 어떻게 여기에 서게 됐는지 한번 생각해 보게 된다. 하나님께서 나를 이 순간으로 부르신 것일까?
I’ve heard that the concept of linear movement, going from a beginning to an end, is a Western thought that began with Abraham’s immigration journey. In the ancient period, people, especially the Eastern culture, thought of time as cyclical rather than linear. Just like the seasons, spring, summer, autumn, and winter, the time repeats itself, thereby nothing being new and nothing being old. If one believes in the cyclical nature of life, then progress, at least the linear progress, would be stunted or at the very least, slow. Abraham’s journey marks a new concept of linear progress having a beginning and moving towards a destination. In this sense, the very movement of Abraham is progress. God, wanting a 75 year old man to get up and do something with his life, tells him to “go,” first commandment towards progress.
얼마 전 들은 이야기에 의하면 직선적 움직임이라는 개념, 시작하는 장소에서 도달하는 끝이 있는 움직임은 아브람에 이민여정에 의해 시작된 서양사상이라고한다. 고대의식에 의하면, 특히 동양사상은, 시간이란 직선적이 아니라 주기적이라고 믿었다. 봄, 여름, 가을, 겨울이 주기적으로 돌아가듯 시간에 흐름도 주기적이고 그러기에 새상에는 새로운 것도 없고 오래된다는 개념도 없다. 이렇게 주기적인 인생에 흐름 안에서는 진전, 곧 직선적 진전은 위축될 수밖에 없을 것이다. 이런 의미에서 생각하면 아브람에 움직임 그 자체가 곧 진전이라고 볼 수 있다. 75세 나이드신 이한테 하나님은 일어나 가라, 무엇인가 하라고 진전할 수 있는 첫 계명을 주신다.
Abram is being called to go into a complete unknown where he doesn’t know the people, the territory, the language, the food, the culture. In the known, he is done. In the known, there is no movement. There is no need for movement. He has obtained as much as he can in the known. When he enters the unknown, he progresses for he is forced to learn, to adapt, to discern.
아브람은 아무도 모르는, 지경이 정해지지 않은, 언어도, 음식도, 문화도 알지 못하는 미지로 가라는 소명을 받는다. 사실, 알고있는 기지 안에서 아브람에 여정은 없다. 알고있는 기지안에서는 움직임도 없고 필요하지도 않다. 그안에서 얻을수있는건 벌써 다 얻었고 더이상에 진전이 이루어지지 않는다. 알지 못하는 미지로 들어갈때 다시 또 배워야하고, 다시 또 적응해야하고, 다시 또 구별할수 알아야한다. 그렇게 다시 진전할수있다.
As I stand here and look down at my feet and the land upon which I stand, I wonder if I am “going,” or “progressing” towards something unknown. I know I had a starting point. And I know that here is not my destination. This is not my final stop. God, I hope this is not my final stop. Am I, then, still progressing towards a destination? Am I picking up everything that I’ve learned up until now and moving forward to an unknown? At age 47, God still impels me to “go.”
내가 지금 서있는 이 자리를 보면서 과연 나는 계속 가고있는지 무엇인가 목표를두고 진전하고있는지 살펴본다. 나도 시작하는 시점이 있었고 지금 서있는 이 자리는 절대로 결론적인 목적지가 아니라는걸 안다. 제발 아니기를 바란다. 이곳이 내인생에 종점이 아니기를 바란다. 그렇다면 나는 과연 목적지를 향하여 진전하고 있는가? 내가 배운 모든것을 들고 미지를 향하여 앞으로 진전하고 있는가? 지금, 이 나이에도 하나님은 끊임없이 나에게 가라고 하신다.
When God told Abram to go, he gave Abram some awesome promises. God said, “I will make you into a great nation and I will bless you; I will make your name great, and you will be a blessing. I will bless those who bless you, and whoever curses you I will curse; and all peoples on earth will be blessed through you.” (Genesis 12:2-3). Wow! If you get a promise like that, well, why wouldn’t you go into wherever God calls you to be and face whatever the monster you imagine in the unknown?
하나님은 아브람을 부르실때 너무나 근사한 약속을 주신다.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주어 네 이름을 창대하게 하리니 너는 복이 될지라. 너를 축복하는 자에게는 내가 복을 내리고 너를 저주하는 자에게는 내가 저주하리니 땅의 모든 족속이 너로 말미암아 복을 얻을 것이라.” (창 12:2-3). 와우! 그런약속을 받으면 그 누가 어느 미지던 가서 그 어떤 몬스터라도 맞설수 없을까?
As God calls me to go, what promises is he giving to me? “Go and I will make the internet available to you so you can speak to the entire world. I will give you the prestige of your occupation so people will listen to you. I will give you money to bless those around you. I will give you a warm house to live in, a good family to enjoy life with, friends to laugh with, cars to take you to places, food on the table.” “Go,” he says.
그렇다면 과연 하나님은 나에게 가라고 명하시면서 무슨 약속을 주셨는지 살펴본다. “가라. 전세계와 연결될수있는 인터넷을 주겠다. 명망있는 직업으로 사람들이 너에말에 집중하게 하겠다. 다른사람을 축복할수있는 물질을 부어주고, 따뜻한 가정, 인생을 같이할 가족들, 같이 웃을수있는 친구들, 어디던 갈수있는 차, 떨어지지않는 양식.” 하나님은 나에게 가라고 하신다.
Stepping into the new year in 2018, I decided to go to the unknown. There’s a popular saying from many motivational speakers that you become the average of the five people you spend the most time with. It stems from the law of averages which is a theory that the result of any given situation will be the average of all outcomes. We may interact with many people but it’s really the few people who are closest to us who has the greatest impact in our lives. After reviewing who I was spending most of my time with, I decided that it was time for me to meet new people. I signed up for a course that seemed interesting. The course being completely unrelated to my career and outside my circle of people and subjects, I met new people in different walks of life. I met a professor in Pasadena, a life coach to the executives, a very well-read housewife, an upholstery designer, and many others that I normally wouldn’t have the chance to meet. I learned new things that expanded my perspectives and literally expanded my worldview. Being a believer that God does not waste any of our experiences and that there is no such thing as a coincidence, I am convinced that I am meeting the people and learning the things scheduled just so by God. And I pleasantly wait in great expectation to see how all these will come together for good according to his purpose.
2018년 새해를 시작하면서 나에 미지를 향하여 진전하기로 결정했다. 많은 동기부여 강사들이 흔히 하는 말중에 이런말이 있다. 본인에 인생은 제일 가까이 지내는 다섯사람에 평균이 된다. 이말은 평균에 이론에서 나온 법칙이라고한다. 우리는 우리생에 여러사람들을 만나지만 우리인생에 가장 영향을 많이 미치는 사람은 우리가 제일 가까이 지내는 사람들이라고 한다. 나는 누구와 제일 많은 시간을 지내는지 살펴본후 이제는 좀더 새로운 사람들을 만날 시점이 되었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시행한게 흥미로운 수업을 받기로 했다. 내 직업과 상관없는 수업이고 나에 한정된 테두리를 벗어난 장소라서 새로운 사람들을 만날수있는 좋은 기회였다. 파사디나에서 활동하시는 교수님, 대기업 경영자를 인도하는 인생상담 코치 (life coach), 아주 밝고 박식한 주부, 인테리어 디자이너등 여러 사람들과 연결되었다. 새로운것을 배우고 나에 관점을 넖이고, 정말 말 그대로 새로운사람과 새로운 주제를통해 나에 세계관이 넖혀진것 같다.
이런 만남과 배움은 절대로 우연이 아니고 하나님에 완벽한 경영안에 이루어졌기에, 그리고 나에 모든 경험을 허비하지 않으시는 하나님이시기에, 이 모든것이 어떻게 합력하여 선을이루게될지 기쁜마음으로 기대해 본다.
But even if there is no such great ending to these experiences and even if he does not grant me all the niceties of life, I know that God is able to bless me abundantly so that, in all things, at all times, having all that I need, I will abound in every good work. Yes Lord, I will go.
하지만 그렇게하지 아니하실지라도, 인생에 미묘한 모든것을 주시지 않으시더라도 하나님이 능히 모든 은혜를 나에게 넘치게 하시나니 이는 나로 모든일에 항상 모든것이 넉넉하여 모든 착한일을 넘치게 하게 하려 하심을 믿기에 나는 오늘 말할수 있다. 예 주님, 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