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크리스천신학대학교 학위수여식이 지난 16일 오전 10시 본교 채플실에서 열렸다. 엘리야 김 총장은 “이 자리까지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면서 “목회란 사람에게 좋게 하는 것이 아닌 하나님께 영광과 기쁨을 돌리는 것이다. 마지막 시대에 십자가만을 붙들고 사람이 아닌 하나님을 기쁘게 하는 신학교 사명을 다할 것”이라고 인사를 전했다.
1부 졸업예배와 2부 학위수여식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송인 교수의 인도로 OC교협 직전회장 이호우 목사의 대표기도, 남가주여성목사회 안선신 회장의 성경봉독, 윤에스더 목사의 특송으로 이어졌다. 박사원장 고영준 교수가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것이 옳다(행4:18-19)”는 제목으로 설교한 후 남가주목사회 수석부회장 김관진 목사가 헌금기도를 했다.
학위수여식은 최선영 교수의 사회로 남가주목사회 직전회장 김영구 목사의 기도 후에 최선영 교수가 학사보고하고 엘리야 김 총장이 학위를 각각 수여했다. 이어 남가주한인목사회 샘신 회장, OC목사회 남상국 회장, 남가주 그리스도의교회연합회 엄규서 회장, 미기총 서부지역회 민승기 회장, 솔로몬대 백지영 총장이 축사, 개혁장로회 증경총회장 김인철 목사, 유나이티드 대학교 권다니엘 총장이 각각 권면사를 전한 후, 후원이사장 전재학 목사가 축가를 불렀다. 이어 정지수 장로가 졸업생 대표로 인사하고 모든 순서는 류당열 박사(대한신학교 이사장)의 축도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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