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 한인 어린이·청소년들로 구성된 위드뮤직(With Music, 이사장 김용석, 대표 사라 정)이 지난 29일 USC 카밀러리 홀에서 제3회 자선공연을 펼쳤다. 이 행사 수익금은 한국에 있는 고아원인 신애원 친구들에게 악기를 전달하고 그들을 미국으로 초청해 함께 공연하는 데에 사용된다.
위드뮤직의 회장 조슈아 리 학생(11학년)은 신애원 친구들과 함께 했던 지난 공연을 회고하며 “정말 감동적이었다. 우리가 음악으로 우리 자신을 표현하는 것처럼, 신애원 친구들도 우리가 전달하는 악기를 통해 자신의 열정을 좇아가길 원한다”고 전했다.
이번 공연은 공연장의 120석이 모두 매진되고 좌석이 부족할 정도로 큰 성황을 이루었으며 참석자들은 위드뮤직의 공연에 아낌없는 박수로 화답했다.
이번 공연은 김용석침뜸전문병원, OK보석금, CK성형외과가 후원했고 한국문화원장 김낙중 원장도 특별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 2020 Christianitydaily.com All rights reserved. Do not reproduce without permiss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