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장로교회(임시당회장 심우진 목사)가 지난 26일(월)부터 31일(토)까지 '예수님과 함께하는 사순절'을 주제로 2018 사순절 특별새벽기도회가 개최했다.
지난 30일(금) ‘예수님의 고난’(막 15:25-39)을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 심우진 목사는 “아무 죄도 없으신 예수를 저주하는 무리들, 그냥 군중 심리로 예수가 십자가의 고난을 당하셨다. ’인간의 악한 본성’ 그것을 해결하기 위해 십자가를 지셨다”며 “죽기까지 침묵하신 예수를 통해 하나님은 그 분의 일을 시작하셨다. ‘하나님의 사랑’ 예수가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 인간과 하나님과의 막힌 담이 무너졌고 깨어진 관계가 회복되어 하나님의 자녀로 그분 앞으로 나갈 수 있는 길이 회복되었다”고 전했다.
그는 “십자가의 고난은 죄와 사망권세를 무너뜨리고 부활의 영광을 나타내고 죄인도 사랑하는 하나님의 마음, 우리를 향한 사랑의 표현이다”라고 말하고 “하나님은 그 분의 방법대로 세상의 악, 고난을 이기고 결국 하나님의 뜻을 이루신다. 우리가 제자 된 삶을 살아가기 위해선 원망과 저주가 아닌 용서와 하나님의 뜻을 선택 해야 한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심 목사는 “우리 삶의 자리에서 십자가를 지고 그 길로 걸어가며 주님 닮아가는 제자로의 삶을 살아가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 특별 새벽기도회는 지난 26일(월) ‘예수님의 우선순위’(마 6:33)을 시작으로 31일(토)까지 이어졌으며, 특별히 마지막 날은 '자녀들과 함께 하는 사순절 특새'로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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