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통일전략연구센터(대표 하광민 목사)와 생명숲선교회(대표 고문산 목사)가 미주에서 통일과 꿈 학교를 연다. 뉴저지 지역은 뉴저지장로교회(500 Broad Ave. Palisades Park, NJ 07650)에서 2월 19일부터 21일까지 2박3일 일정이며 워싱턴 DC 인근 지역은 에즈라 수양관(6150 Finchingfield Rd. Warrenton, VA 20187)에서 2월 22일부터 24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열린다.
이 학교에서는 다양한 전문가들이 나서서 미주 한인들의 통일 선교 역량을 위해 강의하게 된다. 통일 선교에 대해 교육하고 체험하게 하는 것이 주 목적인 이 학교는 이미 서울에서 3년째 개최돼 왔으며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 학교 후에 많은 성도들이 통일에 관심을 갖고 자신이 섬기는 교회에서 북한 사역에 비전을 갖는 등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주최측은 이번 미주 지역 학교를 통해서 한인 디아스포라들에게도 같은 비전이 생기길 기도하고 있다.
서울대 통일평화연구소의 김병로 교수, 기통연의 하광민 목사, 북한내륙선교회의 임현석 목사를 비롯해 여러 탈북민 사역자와 현장 사역자 등 전문가들이 강의한다. 뉴저지에서 2박3일간 진행되는 이 학교는 등록비가 120달러이다. 저녁에만 참여하면 60달러다. 워싱턴의 경우는 수양관에서 숙박하기 때문에 등록비가 230달러이며 1박2일 참여는 100달러이다. 저녁만 참여하면 90달러이다. 등록은 각각 뉴저지 https://goo.gl/Wa7qcx와 워싱턴 https://goo.gl/JMSLAU에서 할 수 있으며 문의는 이메일 lovepoemty@naver.com로 하면 된다.
하광민 목사는 “이번 통일과 꿈 학교는 통일선교에 대해 짧은 시간에 핵심적이면서도, 현실적으로, 그리고 하나님의 마음을 가지고 배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성도들의 참여를 독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