훼드럴웨이 교회연합회 및 목사회(회장 김경수 목사)는 지난 3일 훼드럴웨이 제일장로교회(담임 최병걸 목사)에서 성탄 연합 찬양제를 개최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나심과 구원의 은혜를 찬양했다.
성탄절 연합 찬양제에는 김순호 목사(훼드럴웨이 목양교회)의 사회로 김문영목사(훼드럴웨이 제일장로교회)의 기도와 김경수 목사(훼드럴웨이 사랑의 빛교회)의 설교로 시작됐다.
이날 김경수 목사는 "기뻐하고 기뻐하더라" 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김 목사는 "기쁨은 하나님이 만드신 것인데 사람이 주는 기쁨은 잠시, 혹은 순간적이라 할 수 있지만, 하나님께서 주시는 기쁨은 영원하며 우리들 속에서 우러나오는 기쁨 그 자체"이라고 전했다
김 목사는 이어 "하나님께서 주시는 기쁨은 어떠한 상황이나 처지를 초월한 기쁨"이라며 "2017년 성탄절에는 동방박사들이 발견한 별을 보고 그들이 기쁨을 찾았듯이, 우리들도 마음의 별인 예수 그리스도를 찾아 신앙을 회복하는 성탄절로 거듭나야겠다"고 강조했다.
"기쁨이 회복되면 바른 분별력이 생깁니다. 특히 오늘날과 같이 분별력이 필요한 시대에는 교회 안에서의 본질과 비본질에 대한 구별이 필요합니다. 종교개혁 50주년을 맞아 한국교회와 미주 한인교회들은 비본질적인 요소를 교회안에서 제거하고, 본질적인 것들이 교회안에 충만해져서 교회의 사명을 더욱 잘 감당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순서에 이어 찬양제에는 훼드럴웨이 제일장로교회, 훼드럴웨이 선교교회, 새교회, 은광교회, 벧엘침례교회, 사랑의 빛 교회들의 연합찬양대, 훼드럴웨이 등대교회, 훼드럴웨이 중앙장로교회 찬양대가 준비한 성탄 찬송을 부르며 성탄의 의미를 마음 깊이 새겼다.
훼드럴웨이 제일장로교회 성가대원들의 " 곧 오소서 임마누엘", "곧 승리하리라"' 훼드럴웨이 선교교회의 성대대원들의 "성탄 송가", "하나님의 전신갑주", 그리고 새교회, 은광교회, 벧엘침례교회, 사랑의 빛 교회들의 연합찬양대원들의 "시선", "주 나신 소식 들리네", 훼드럴웨이 등대교회 성대대원들의 "송축해 내 영혼", "구주 나심 선포하라", 훼드럴웨이 중앙장로교회 성가대원들이 "은혜 아니면", "동방 박사의 경배"를 찬양했다.
특별히 훼드럴웨이 목사회 회원들은 "그 이름"을 찬양해 이날 참적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이어 참석자 전원들은 "오 거룩한 밤"을 불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아기 예수님의 탄생 기념을 축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