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호세에 위치한 동산 나사렛교회(담임 이광훈 목사)는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희망찬 교회의 임봉대 목사를 초청해 '노아의 방주 세미나'를 갖고 있다.

21일에, 세미나에서 임봉대 목사는 노아의 방주 사건을 통해 구원을 설명하고 있으며, 죄많은 인간들에게 나타난 하나님의 한량없는 사랑과 용서의 메세지를 전했다.

그는 "방주를 만들면서 쓰여진 '역청'은 '속죄'와 같은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이는 죄를 덮어주고 가리워준다는 뜻"이라며 "우리가 그리스도의 희생을 기억하고 용서와 사랑의 세계를 갈 때, 수많은 어려움을 극복하게 되고 교회가 지켜질 수 있다"고 말했다.

임 목사는 감신대와 협성대학교에서 강의했다. 독일 하이델베르그 대학에서 수학했고 버클리 연합신학대학원에서 구약 성서 신학과 고대 중동 언어와 역사를 연구하고 있다. 그동안 성막, 성전, 노아의 방주 세미나를 인도했다.

임 목사는 이번 세미나에서 하나님의 창조와 구원 역사, 노아의 시대상, 방주의 재료와 구조, 대홍수, 홍수 이후의 하나님의 축복과 언약에 대해 강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