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코마제일침례교회(담임 최성은 목사)는 창립 42주년을 맞아 지난 6일 부터 8일까지 "진재혁 목사(현 지구촌교회 담임)를 강사로 "가장 큰 선물" 이라는 주제로 "러브타코마 이웃초청 부흥회"를 개최했다.
타코마 제일침례교회는 지역의 비기독교인들에게 더욱 가깝게 다가가고자 "러브 타코마 이웃 초청 부흥회"라는 이름으로, 복음을 듣지 못한 이웃들에게 생명의 말씀을 전하고, 신앙인들에게 하나님을 향한 믿음과 첫 사랑의 감격을 되새기게 했다.
이번 부흥성회를 인도한 진재혁 목사는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요한복음 3장16절)을 본문으로 인간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과 구원을 전했다.
진 목사는 "하나님의 사랑은 조건이 없는 무조건적인 사랑이며, 죄인들을 먼저 사랑하시고 생명의 문을 여신 사랑"이라며 "성경은 우리가 아직 죄인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은 독생자까지 아끼지 않고 주신 한량없는 사랑이며, 만왕의 왕이신 예수님은 종의 모양으로 이 땅에 오셔서 십자가에 죽으심으로 물과 피를 모두 흘리시며 자신의 생명을 주셨다"며 "독생자까지 아끼지 않고 주시는 하나님께서 구하는 자에게 무엇을 아끼겠느냐"고 덧붙였다.
진 목사는 "성경은 '누구든지 열심히 봉사하는 자마다' 혹은 '성경을 잘 알고 깨닫는 자마다'라고 하지 않고, '누구든지 그를 믿는 자마다'라고 말씀하며 믿음을 강조하고 있다"며 "구원은 우리의 봉사나 공로, 행위나 지식이 아닌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 말미암은 하나님의 선물"임을 힘주어 말했다.
그는 또 "예수를 믿음으로 얻는 영생은 단순한 생명이 아닌 영원한 생명"이라며 ""누구든지 믿는 모든 사람에게 거저 주시는 놀라운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감사하고, 세상을 향해 나아가는 모두가 되야겠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