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권 적체 현상이 심각해 신청서 계류만 70만건이 넘어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발표된 이민서비스국(USCIS) 통계에 따르면 지난 6월 한 달 동안 접수된 신규 영주권 신청서가 6만9000여 건으로 이를 합산할 경우 적체중인 이민 서류는 가족 및 취업이민을 포함해 59만7800개에 이른다.

월별 통계를 보면 이민 서류는 지난 3월부터 57만2000개-> 4월 58만 건으로 평균 매달 3000여개씩 추가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어 적체 현상이 심각해 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더구나 국무부는 지난 달 갑자기 오픈했다 폐쇄시킨 7월 영주권 문호에 해당하는 신청서 7만 건까지 합치면 70만 여건의 영주권 신청서가 수속을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전문가는 추측하고 있다.

그래서 이들 영주권 서류 수속에만도 최소 3~4년은 족히 걸릴 것이라는 것이 관계자의 공통된 의견이다.

이에 대해 전문가는 취업이민 쿼터를 늘리지 않는 한 영주권을 발급받으려면 다시 수년을 기다려야 할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한편 국무부는 2008년 회계년도가 시작되는 10월 취업이민 3순위 영주권 문호가 크게 앞당겨지지 않을 것으로 전망하고 나와 한인 이민 신청자도 이에 따른 체류신분 유지문제로 혼란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