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약속하신 이는 미쁘시니 우리가 믿는 도리의 소망을 움직이지 말며 굳게 잡고 서로 돌아보아 사랑과 선행을 격려하며 모이기를 폐하는 어떤 사람들의 습관과 같이 하지 말고 오직 권하여 그 날이 가까움을 볼수록 더욱 그리하자"(히 10:23-25)
다른 크리스천들과의 친교는 신앙생활에서 매우 중요하다. 다른 사람들과 교제하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성장하며 사랑 안에서 서로 봉사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교회를 찾는 것이 가장 좋다.
그러나 많은 기독교인들이 여러 가지 이유로 교회를 떠나고 있다는 연구가 있다. 또 현재의 흐름 때문에 교회에 가서 더 이상 교제를 나누는 것이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을지 모른다. 그러나 이것은 옳지 않다.
그렇다면 교회에서 다른 사람들과 친교를 나누려는 사람들이 어떤 교회를 가야하는지 어떻게 알 수 있을까?
완벽한 교회는 없지만 당신에게 맞는 교회가 있다. 사도행전 2:42에 근거해 점검할 목록을 제공한다.
"그들이 사도의 가르침을 받아 서로 교제하고 떡을 떼며 오로지 기도하기를 힘쓰니라"(행 2:42)
1. 궁극적인 권위로서의 말씀
첫째, 여러분이 가는 교회가 "사도들의 가르침을 꾸준히 지키고 있는지"를 확인해야 한다. 다른 번역본에서는 이 교리를 '독트린(doctrine)'이라고 한다. 하나님의 말씀을 흔들리지 않고 정확하게 가르쳐야 한다. 당신이 가고자 하는 교회가 무엇을 가르치고 이야기하는가? 주 예수님이 가르쳐 주신 것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는가?(마 28:19~20 참조).
2. 서로에 대한 진정한 사랑
교회에서 진정한 교제가 있어야 한다. 예수님은 형제로서의 우리의 사랑이 우리가 그 분의 제자임을 증명할 것이라고 말씀하셨다.(요 13:35 참조) 교회가 하나님을 머리로 지닌 가족과 같을 때 그것은 좋은 징조이다.
3. 주님되신 그리스도
어떤 사람들은 빵을 먹는 성찬식을 의식으로 취급하지만, 실제로는 그 이상이다. 그것은 우리를 대신하여 죽으신 그리스도의 삶과 희생을 기억하는 것이다.(눅 22:19 참조) 빵을 하나씩 찢을 때마다 그리스도의 삶과 죽음과 부활을 통해 은혜로 구원받은 죄인임을 기억한다.(엡 2:8 ~9 참조)
당신이 가고자 하는 교회가 그리스도의 참된 복음에 중심을 두는 교회인가? 교회 안에서 가장 높은 자리에 그리스도를 두는가? 모든 사람과 사물을 다스리는 주님께서 어떤 교회 사역자와 지도자보다 높다.
4. 하나님께 의지하는 기도
마지막으로 기도가 있다. 항상 기도는 모든 기독교인에게 생명과 같다. 초대 교회는 기도를 많이 했다. 기도는 하나님에 대한 의존과 친밀감에 대한 분명한 증거다.(빌 4:6 참조)
교회와 지도자들은 끊임없이 주님을 찾고 주님의 은혜에 대한 의존도를 인정하는가? 교회의 모든 멤버들이 하나님과 개인적인 관계를 형성하도록 장려하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