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신앙은 하나님을 향해 성장할 필요가 있다. 성경은 다양한 말씀을 통해 하나님 안에 있는 우리의 정체성을 알려준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구원을 받은 즉시 우리는 어둠의 지배에서 빛의 왕국으로 옮겨진다. 그러나 그리스도를 따르는 제자들로서 우리는 한 번에 바뀌지 않는다. 한 걸음씩 주님 안에서 점진적으로 성장하는 과정을 거친다.
처음부터 성숙한 신앙인으로 시작하는 기독교인은 아무도 없다. 지식, 나이, 세상에서의 지위와 상관없이 누구나 신앙 안에서 어린 아이로 시작한다. 우리 모두는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과 동행하며 하나님의 자녀로 성숙해질 필요가 있다.
하나님 안에서 여러분의 믿음이 성장하기를 바라는가?
1.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열정을 갖고 더 많이 읽으라
로마서 10장 17절 말씀에 '그러므로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았느니라'라고 말씀하신다. 주님을 향한 믿음이 자라고 싶다면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더 많이 듣고 받아들여야 한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모하며 구함으로써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수 있다.
'갓난 아이들 같이 순전하고 신령한 젖을 사모하라 이는 이로 말미암아 너희로 구원에 이르도록 자라게 하려 함이라 너희가 주의 인자하심을 맛보았으면 그리하라'(베드로전서 2:2~3)
2. 말씀에서 말하는 바를 믿으라
하나님의 말씀을 들은 후에는 이를 믿어야 한다. 이는 훈련이 필요하다. 우리가 얼마나 많은 성경을 읽고, 집에 얼마나 많은 주석을 갖고 있느냐와 상관없이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믿지 않는다면, 우리의 신앙적 성숙을 기대하기 어렵다.
히브리서 11장 1절은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니 선진들이 이로써 증거를 얻었느니라'말씀하신다. 우리는 하나님을 볼 수 없지만, 그분이 하신 말씀이 있기 때문에 그분을 믿을 수 있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너는 나를 본 고로 믿느냐 보지못하고 믿는 자들은 복되도다 하시니라'(요20:29)
3. 삶 속에서 말씀을 적용하고 순종하라
우리가 읽고 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믿은 후, 마지막으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삶 가운데 이 말씀을 적용하고 말씀대로 순종하는 것이다.
'너희는 도를 행하는 자가 되고 듣기만 하여 자신을 속이는 자가 되지 말라'(약 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