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천타임스와 샌프란시스코 지역 한인교회 연합회가 주최하는 복음성가경연대회 출전팀이 거의 확정됐다.

이번 대회를 준비하고 있는 임승쾌 사장(크리스천타임즈)은 "지난주까지 13주팀이 신청했고, 오늘과 내일사이 3,4팀이 더 신청할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맡고 있는 복음성가경연대회는 8월 25일 오후 6시에 상항중앙장로교회에서 열린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월드비전 LA지부 홍보대사인 노형건 씨가 사회를 맡게됐다.

이번 복음성가경연대회 디렉터인 임승쾌 사장(크리스천타임즈)은 "찬양복음성가를 통해 복음이 전해지고, 찬양사역자를 발굴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머 "이번이 3회째를 맞고 있는데, 올해도 활발한 호응도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복음성가제는 주로 한인교회 젊은 세대들이 출전한다. 출전하는 한인교회 팀들은 몇달간 팀 내부간 호흡을 맞추며 연습에 몰입하게 된다.

이를 통해 찬양을 하고 싶은 젊은이들에게 희망을 불어넣고, 찬양사역자를 발굴하고 범람하는 세속문화속에서 크리스천 문화의 발달에 기여하자는 것이 이 행사의 취지다.

한편, 복음 성가제는 장기적으로 순수 창작곡과 복음성가곡을 각각 따로 순위를 매기는 것도 구상중에 있다.

임승쾌 사장은 "현재 순수 창작곡은 3, 4팀이지만, 앞으로는 훨씬 더 많이 나오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대게는 기존의 곡들을 연습해서 나오지만, 해가 갈수록 창작곡도 활성화될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