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건 포틀랜드에서 가정전문의로 오랫동안 개원활동을 하고 있는 황기선박사가 저서 '의사들이 가르쳐주지 않는 비밀'을 펴냈다.
저자 황 박사는 1935년 황해도 신천에서 태어나 한국전당시 이산가족이 되어 남한에서의 고된 피난생활과 성장과정을 거쳤다. 그런 와중에서도 불굴의 의지와 도전정신으로 주경야독의 삶을 통해 의사가 되었다.
카톨릭 의대 졸업 후 미생물과 면역학을 전공 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성모병원과 마산 결핵병원에서 진료전문의와 모교에서 후진을 가르치는 교수의 길을 거쳤다.미국 유학 후 가정의학과 전문의가 된 후 노인학을 전공하여 노인성 우울증과 치매의 전문가가 됐다.
1982년 이후 북한과 중국에서 의료봉사를 하고 기드온 동족선교회와 함께 탈북자 진료를 도우며 선교활동과 함께 노인을 위한 봉사생활로 삶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에 출간된 '의사가 가르쳐주지 않는 비밀'은 △건강하게 사는 법 △면역학을 이해해야 병을 치료할 수 있다 △알레르기의 예방과 치료 △아토피성 피부염 △암 치유의 진실 △내가 스스로 할 수 있는 치료 등 유익한 주제로 이뤄졌다.
동 저서는 1장 건강한 삶의 지침- '우리 몸의 관리'외, 2장 병의 과정과 치료- 내가 스스로 할 수 있는 치료 외, 3장 소화기의 병들 - '위장병' 외, 4장 비뇨생식기 - '질 염과 오줌소태' 외, 5장 피부에 오는 질환들 - '대상포진' 외, 6장 호흡기 질환 - '감기와 독감' 외, 7장 관절염 - 퇴행성관절염 외, 8장 갱년기와 여성- 여성호르몬 치료 외, 9장 영양과 음식 - 식습관의 개선 외, 10장 만성질환들 -당뇨병 외, 11장 노인과 치매 - 치매와 노인우울증 외, 12장 심리학과 정신의학 - 마음에서 오는 병들 외, 등 모두 103가지 소제(小題)의 주제로 저자의 임상경험, 진료소신과 확신, 환자에게 조언 등을 곁드려 아주 쉽고 소상하게 반세기 의술의 삶을 통해 얻은 일반인들에게 가장 유용한 각종 질환을 설명하고 있다.
구입 문의: 기드온 동족선교회(대표 박상원 목사) 425-775-74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