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미주한인총연합회 김승리 신임회장 취임식이 10일 윌셔그랜드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수성 전국무총리, 김덕룡 의원, 이구홍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을 비롯 한인 사회의 각 지역 각계 인사 600여명이 참석했다.

남가주 교계에서도 한기형 목사(전 남가주교협회장, 미주한인기독교총연합회 의장), 박종대 목사(남가주교협회장) 등 비롯 남가주교협 임원진들과 최학량 목사(새창조교회) 등 다수 목회자들이 참석했다.

김 신임회장은 한기형 목사 인도로 취임선서를 하고, 한인사회 번영과 발전을 위해 일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진 취임사에서 김 신임회장은 "250만 미주 한인 동포사회 발전을 위해 일하게 됨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그동안 한인 사회는 끊임 없는 도전과 노력으로 주류사회가 주목하는 소수민족으로 성장 발전해 왔다. 이제 번영과 정체, 도약과 후퇴, 갈림길에서 과거에 얽매이지 말고 미래 향해 나가자"고 말했다.

또한 이날 취임식에는 한기형 목사(나성동산교회)가 나성동산교회 유서 깊은 성경책을 김승리 신임회장에게 증정하는 뜻깊은 행사도 가졌다.

한편 새롭게 출범한 제22대 미주한인총연합회는 9월 결정되는 재외동포참정권 법안, 불체자 채용 업주에 대한 미 행정부 단속 강화 대책, 내년부터 시행되는 무비자 프로그램 등 풀어야 할 현안에 놓여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