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목사회는 지난 5일 시애틀 뉴비전교회(담임 천우석 목사)에서 제 36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천우석 목사를 신임 목사회장으로, 배명헌 목사를 부회장으로 선출했다.
천우석 목사는 "시애틀 지역 목회자들이 하나님께서 주신 목회 사명을 감당하고, 하나님 나라의 복음을 전파하는데 부족함이 없도록 힘쓰고자 한다"며 "주님의 나라를 위한 마음으로 연합해 하나님께 기쁨이 되는 시애틀 목사회가 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날 정기총회에 앞서 드린 예배는 배명헌 목사의 인도로 박종천 목사가 기도했으며 이헌 목사가 "생명과 평강의 언약"(말2:5-7)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헌 목사는 "시애틀 모든 목회자들이 하나님을 따르겠다고 헌신했던 믿음의 언약을 기억하며, 우리의 꿈과 목표가 아닌 하나님의 꿈을 이뤄가는 모든 교회가 되길 바란다"며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시애틀 모든 교회를 섬기는 목회자와 사모들에게 임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신년조찬기도회로 한 해를 시작한 시애틀 목사회는 고린도전서 지도자 세미나, 마태복음 목회자 세미나 개최, 시애틀 통곡 기도회 참석, 사모 위로의 밤을 진행했으며, 매주 월요일 족구 모임으로 목회자 연합과 목회자 체력 증진을 도모했다.
이날 신임 회장인 천우석 목사는 시애틀 한인 목사회를 위해 한 해 동안 수고한 이헌 목사에게 감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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