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푸른장로교회(담임 한충기 목사) 교회설립 18주년 기념 임직 취임 감사예배가 지난9일(주일) 열렸다.
이날 말씀은 중남부노회장 김민석목사(클리브랜드 한미장로교회)가 ‘좋아서 해야 합니다’ 를 제목으로 전했다.
담임 한충기 목사는 “직분자로 남은 생애를 우리교회에서 헌신하겠다고 결단한 것은 매우 소중하다. 주님을 위해 교회와 성도를 위해 충성함에 감사하며, 더욱 믿음을 굳게 하고 신앙의 본이 되기를 바란다”고 기도했다.
또 집사들을 위해 “경건함과 믿음과 구제로 성도를 돌아보며 하나님나라에 기억되며 교회가 복되며 구원의 역사가 더욱 일어나기를 원한다”고 권면했다.
권사를 위해서는 “교회 역사상 여종들의 사역이 아름다웠다. 구별된 권사의 직분으로 주님 앞에 헌신할 수 있도록 기도의 영이 충만하게 임해 온 교회와 가정, 교회를 위해 기도에 힘쓰기를 바란다. 하나님의 진리로 성령과 늘 교통하고 성도와 사랑으로, 세상과 복음으로 교통. 위로가 필요한 자들에게 영적인 어머니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임직자들은 장로회 관리표준인 교회정치, 권징조례 등을 정당한 것으로 알고 믿으며 교회의 화평과 연합과 성결함을 위해 전력하기로 서약했다.
이날 임직식에서는 원종영, 장창호, 장기오, 김승호, 정진환, 강범용, 조준호, 김종원 씨가 안수집사를, 이희동, 최송연, 문영임, 장해란, 강미자, 정애희, 장현아, 김주연 씨가 권사 임직을, 왕덕화, 전은구 씨가 집사 취임을, 왕경란 씨가 권사로 취임했다.
한편, 늘푸른장로교회는 오는 30일 오후2시에 구역대항 전교인 체육대회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