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턴 리폼드 신학교(Western Reformed Seminary)는 이번 가을 학기부터 '웨스트민스터 표준문서' 한국어 강의를 개설한다. 강의는 타코마 성경장로교회 용명중 목사가 하게 된다.
용명중 목사는 "웨스트민스터 표준문서는 1643년부터 5년간 약 160명의 신학자와 평신도 대표가 모여 작성된 신앙고백서로서 현재 장로교와 개혁주의 교회들의 기본교리"라며 "우리나라의 장로교회 목사들과 장로들도 임직 서약에서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과 대소요리 문답을 신구약성경의 교훈한 도리를 총괄한 것으로 알고 성실한 마음으로 받아 신종한다'고 서약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용 목사는 "강의를 통해 교회 지도자들과 평신도들이 더욱 성경을 체계적으로 알고 성경에 확신을 갖고 믿음이 견고해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웨스트민스터 표준문서 한국어 강의는 수강생뿐 아니라 청강생도 참석할 수 있다.
용명중 목사는 "웨스턴 리폼드 신학교는 1983에 설립된 후에 많은 하나님의 일꾼들을 훈련해 왔으며, 개혁주의적이며 보수주의적 교회들을 위해 목회자와 선교사 및 교회 성도들을 성경적으로 훈련시키는 데 헌신해 왔다"며 "웨스턴 리폼드 신학교는 영적이고, 지적이며, 능력있고, 헌신적인 교회 지도자들을 준비시키는 일을 사명으로 여기고 개혁신학을 현재 교회와 세계에 바르게 적용시키는 것에 노력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웨스턴 리폼드 신학교는 ACBS(Association of Certified Biblical Counselors; www.biblicalcounseling.com)에서 인가된 성경적 상담 훈련 센터로 목회학, 조직신학, 성경신학, 평신도 사역, 성경 상담에 관한 학사와 석사 학위 과정을 제공하고 있다.
용명중 목사는 인하대학교 전자공학과, 웨스턴 리폼드 신학교에서 목회학 석사, 신학 석사를 마쳤다.
문의 www.wrs.edu 253-272-0417
한국어 상담 용명중 목사(206-349-7618; yong@wrs.ed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