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과섬김의교회
(Photo : 기독일보) 나눔과섬김의교회가 7월 10일 교회 이전 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날 예배 식순을 맡은 목회자들과 교계 지도자들이 기념촬영했다.

나눔과섬김의교회가 7월 10일 이전 감사예배를 드렸다. 이 교회는 담임 김종용 목사가 교무처장으로 있는 미주크리스천신학대학교(1508 S. Vermont Ave. Los Angeles CA90006) 내로 교회를 이전하면서 김 목사와 함께 안기정 목사가 동사하기로 했다.

김 목사와 안 목사는 이날 짧은 글로 교회의 비전을 설명했다. 이들은 “건강한 교회를 LA 땅에 세우는 것을 꿈꾸며 나눔과섬김의교회를 다시금 개척하는 마음으로 동사목회를 결정했다”고 했다. 이어 “우리가 꿈꾸는 교회는 하나님의 말씀이 흥왕해 그 말씀이 심령을 회복시키며 새 힘을 공급하는 교회다. 또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본받아 섬김으로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는 교회, LA 구석구석을 누비며 잃어버린 심령을 간절히 부르시는 예수님의 음성을 외칠 수 있는 교회가 되길 소원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이전 감사예배는 김종용 목사의 사회로 시작됐으며 김광삼 목사(동문교회)가 대표기도하고, 조하림 목사가 고린도후서 5장 17절 성경 본문을 봉독한 후 윤성원 목사가 “새 역사”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허만진 목사가 헌금기도하고 엄규서 목사(남가주한인목사회장)와 김재율 목사(남가주교협 수석부회장), 이호우 목사(OC교협 수석부회장)가 축사했다. 안기정 목사는 광고와 감사 인사를 전했고 정해진 목사(남가주교협 증경회장)가 축도했다. 예배 중에는 조미나 목사의 바디워십 공연, 윤에스더 목사의 찬양, 김영재 목사의 색소폰 연주 등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