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티넨탈 싱어즈, 열정과 성숙함으로의 초대…

지난 7월 29일에 새크라멘토 방주선교교회(박동서 목사)에서는 한국 컨티넨탈 싱어즈를 초청하여 한 여름 밤의 열띤 찬양 집회를 가졌다.

이 날 집회를 가진 한국 컨티넨탈 싱어즈는 그 간 수많은 찬양 사역자를 배출해 낸 단체에 걸맞게 뛰어난 화음의 찬양과 함께 뮤지칼 무대를 방불케하는 수준 높은 무대 매너를 선사했다. 공연장을 가득 메운 관객들에게 젊음의 발랄함과 열정을 심어 줬으며. 중간 중간 단원들의 간증을 통해 신앙의 고백도 함께 나눴다.

지휘자로 이번 미주 투어에 참가한 김성민 목사(춘천 순복음교회 부목사)는 “이제는 교회가 성장보다는 성숙에 중점을 두고 나가야 함”을 강조하며, “교회가 집 나간 탕자를 기다리는 아버지의 마음을 회복하여, 잃어버린 영혼을 구하는 본질적 사명을 회복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 날 오프닝 무대를 장식한 새크라멘토 청년연합찬양단체인 노아의 방주팀은 네 번째 공연이라는 짧은 경력에도 불구하고, 14집의 앨범과 무려 1,500여회의 공연 기록을 가지고 있는 한국 컨티넨탈 싱어즈와 같이 호흡을 이뤘다. 노아의 방주팀은 당당한 모습과 빈틈없는 실력을 보여 주어 새크라멘토 및 북가주의 청년 집회를 이끌어 나갈 찬양팀으로 자리 매김을 하게 됐다.

다음 날(월) 아침 새크라멘토에 위치한 캘리포니아 주청사를 돌아보며 휴식 시간을 가진 한국 컨티넨탈 싱어즈는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청년 찬양팀을 알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가 무척 기대가 된다”고 전하면서 “기쁨으로 섬기는 모습에 감사를 드리며 이 곳에서 보고 경험한 것을 잊지 않겠다”고 하며, 다음 투어 일정을 위해 남가주로 떠났다.

방주선교교회는 오는 8월 10일(금) 오후 7시 30분에 여름 특별기획 컨써트 시리즈 중 마지막 순서인 테너 김현진의 “열정” 컨써트를 개최한다.

컨써트 문의: 방주선교교회 916-482-8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