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형규 목사를 살해한 후 한국인 인질 22명을 억류하던 아프가니스탄 탈레반이 연이어 심성민 씨를 살해한 비극적인 상황 가운데, 남가주기독교교회협의회(회장 박종대 목사)는 한국인 인질 석방을 촉구하는 대형 집회를 준비하고 있다.

장소와 시간은 아직 미정이지만 오는 토요일 오후, 기독교 뿐만 아니라 타 종교와 인종을 초월해 생명을 담보로 한 탈레반의 위협적인 인질극을 종결하고 무사히 석방하도록 촉구할 계획이다.

박종대 목사는 "LAPD 및 시행정부에서 행정 절차를 거치고 있다"며 "탈레반에 의해 심성민 씨가 추가 살해된 상황에서 다시는 살해 사건이 일어나지 않도록 한국인 인질 석방을 위해 기도하자"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