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상·하원은 26일 합동회의에서 비자면제 프로그램을 포함한 새 법안을 최종 합의·통과 했다"고 중앙일보는 속보뉴스를 통해 밝혔다.

한국은 내년 7월 부터 3개월 이내 체류하는 관광 및 상용목적의 여행이 무비자로 가능하게 된다.

통과된 비자 면제 프로그램은 비자 기각률이 10%미만인 나라를 대상으로 실시되는데, 한국은 3.5%로 비자 기각률을 가지고 있다.

미국에 장단기 체류를 원하는 한국인들에게 반가운 소식이며, 한국 교육여건과 더불어 유학생이 급증하고 있는 이 시기에 상당한 여행자수 증가가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