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침례회 남가주한인교회협의회가 송년예배 후 교제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
(Photo : 최명균 목사 제공) 남침례회 남가주한인교회협의회가 송년예배 후 교제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

남가주의 남침례회(SBC) 소속 한인교회들이 송년의 밤을 맞이했다. 남침례회 남가주한인교회협의회(회장 정성오 목사)는 12월 13일 아름다운교회(고승희 목사)에서 약 100여 회원 부부가 참석한 가운데 송년감사예배를 드렸다.

1부 예배에서는 박경호 목사(얼바인침례교회)가 사회를 맡은 가운데 김익현 목사가 기도하고 김영하 목사(샬롬선교침례교회)가 ‘성령으로’란 제목으로 말씀을 선포하고 남용순 목사가 축도했다. 2부에서는 반채근 목사(시미밸리한인침례교회)의 사회로 즐거운 교제의 시간이 진행됐다. 이들은 특히 2015년 동안 목회하며 겪은 어려움과 아픔을 다 내려놓고 새해에는 주님이 주시는 힘으로 남가주와 미국에 부흥이 일어나길 간절히 기도했다.

한편, 2016년을 이끌게 될 신임회장단은 설교나 교회 행정 등의 전문가들을 초청해 월례회와 소그룹 모임을 열어 회원 목회자들의 목회 사역을 돕기로 했다.

2016년 협의회를 이끌 임원들. 회계 박경호 목사, 부회장 정영민 목사, 회장 정성오 목사, 총무 민승배 목사, 서기 정충재 목사
(Photo : 최명균 목사 제공) 2016년 협의회를 이끌 임원들. 회계 박경호 목사, 부회장 정영민 목사, 회장 정성오 목사, 총무 민승배 목사, 서기 정충재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