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한인회(회장 오영록)의 한국학교 부채 25만 달러에 대한 조속한 상환을 위해 한인사회의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5일(토) 동남부한인회연합회 이기붕 회장과 최석기 청소년센터 회장이 각각 1000달러와 500달러를 전달했으며 9일(수) 초슨재단에서 5000달러와 애틀랜타 사진 동호회 일동이 300달러를 기부했다.

한인회측은 “후원금을 전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린다”면서 “앞으로도 모금활동 기한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현재까지 애틀랜타한국학교 부채상환금에 후원한 메트로시티 은행 1만달러와 오영록 회장 1만달러를 포함해 5만6천28달러가 모금된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한인회는 오는 20일까지 모금활동을 모두 마친후 21일(월) 애틀랜타 한국학교측에 모금 전액을 전달할 예정이며 22일에는 잔금 처리에 대해 오영록 한인회장과 배기성 신임회장 등 관계자들이 회동해 나머지 부채상환금에 대한 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