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유스호프서밋이 산체즈초등학교 학생 200여 명에게 신발을 나눠줬다. 이 단체가 올해 저소득층 학생들과 나눈 신발은 400켤레에 달한다.
지난 7일 유스호프서밋이 산체즈초등학교 학생 200여 명에게 신발을 나눠줬다. 이 단체가 올해 저소득층 학생들과 나눈 신발은 400켤레에 달한다.

크리스마스를 앞둔 12월 7일 한 한인 고등학생과 여러 후원자들의 노력으로 저소득층 초등학생들에게 200켤레의 새 신발이 전달됐다.

트로이고등학교에 재학하는 에이미 장 양(감사한인교회 출석)이 8학년이던 2013년 설립한 유스호프서밋(Youth Hope Summit)은 음악회를 열고 개인 후원을 받아 저소득층 초등학생들에게 신발을 기부하고 있다. 이미 지난 6월에 풀러튼의 골든힐초등학교, LA 한인타운의 호바트초등학교에 신발이 전달된 바 있으며 이번에는 놀웍에 있는 산체즈초등학교 학생들이 신발을 받았다. 이 3곳 학교에 나눠진 신발은 무려 400켤레에 달한다.

산체즈초등학교는 11월 저소득층 학생들을 위주로 추첨을 통해 200여 명 수혜자를 뽑았으며 이는 전체 재학생의 52%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