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장로부부찬양단(단장 정윤두 목사·지휘 전중재 교수·반주 헬렌 박) 제8회 정기연주회가 지난달 29일(주일) 오후 7시 윌셔연합감리교회에서 열렸다.
총무 강평근 목사 사회로 시작된 연주회는 단장 정윤두 목사의 인사말과 함께 성가합창으로 이어졌다.
정 단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 정기연주회를 통해 오직 성삼위 하나님께만 찬송과 존귀와 영광을 올려 드립니다”며 “오늘 찬양으로 인해 교회마다 영성이 회복되고 복음이 강력하게 선포되므로 LA지역의 악한 어둠의 권세가 풀어지고 묶였던 자들이 회복되고 기쁨의 찬양이 되기를 소망합니다”라고 했다.
정 단장의 인사말에 이어 시작된 성가합창에서는 “온 세상 위하여, 감사의 기도, 거룩한 주” 등을 합창하며 연주회의 서막을 올렸다.
특히 첫 무대를 고운 한복 차림으로 나선 사모들의 모습은 단아한 한국적 미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지휘자 전중재 교수 편곡의 수준높은 씨씨엠모음곡 합창은 특히 돋보였다.
특별출연으로는 바리톤 박재용 목사와 소프라노 박경숙 사모 및 죠이플남성선교중창단이 함께하며 참석자들에게 아름다운 찬양으로 보답했다.
성가합창은 “너로 인하여 주께 감사해, 우리는 주의 지체” 등을 합창하는 것으로 막을 내렸다.
또한 전임단장인 주재임 목사에게 공로패를, 진메리 장로에게는 감사패를 각각 증정하는 시간을 마련하여 그동안 이 찬양단을 위해 수고한 그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한 후 김인철 목사의 축도를 끝으로 모든 행사를 마무리했다.
한편, 이 찬양단은 매주 월요일 오후 7시부터 9시 30분까지 나성영락교회(담임 김경진 목사) 소망관에서 연습한다. 가입문의는 총무 강평근 목사(818-468-8672)에게 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