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커피 체인인 스타벅스가 라떼와 프라푸치노 등 음료수 가격을 평균 9센트 인상할 계획이다. 이는 유제품과 에너지, 커피원두 가격이 상승한 데 따른 것이다.

23일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스타벅스의 브랜든 보맨 대변인은 인터뷰에서 "도시와 음료수 종류에 따라 다르다"며 "평균 3%인상되고 오는 7월 31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스타벅스의 미국 체인점은 지난 4월 1일 기준, 6200개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