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mycountry Foundation에(이사장 김시면)서 주최한 청소년 마약퇴치 기금 마련 콘서트가 22일(주일) LA 다운타운내 위치한 월트 디즈니 콘서트 홀에서 개최됐다. 이날 콘서트의 지휘는 LA Pro Musica의 음악감독 및 지휘자인 옥인걸 교수가 맡았으며, 출연자는 소프라노 김옥자, 바이올리니스트 드보라 김정, 테너 조성환 등 정상급 한인 음악가들이 다수 출현했다. 또한 LA Pro Musica Chorus와 Orchestra, LA Treble Choir가 참여해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보였다.

프로그램은 로시니의 오페라 '세빌랴의 이발사' 서곡과 베토벤의 '합창교향곡', '내 주를 가까이', 비제의 오페라 카르멘 중 '투우사의 노래' 등 클래식과 성가곡, 오페라 아리아의 다양한 곡들이 연주됐다. 공연에 참여한 2천 여 명의 관중들은 오케스트라와 합창단의 연주에 환호하며 기립박수를 보내기도 했다.

주최측은 우리 세대에 필연적으로 척결해야 할 것이 바로 청소년 마약퇴치 문제라며 이번 공연의 수익금은 마약 퇴치 프로그램에 사용될 것이라고 알렸다. 또한 이번 연주회를 시작으로 향후 매년 개최되는 정기연주회로 발전시켜 청소년 마약퇴치 문제에 앞장 설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