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USA 미국장로교 서북미 한인교회(이하 KPC)는 소속 교회들은 교단 동성결혼에 대한 반대 입장을 재확인하고, "결혼과 가정은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주신 거룩한 선물이며, 우리가 지금까지 믿고 지켜왔던 결혼에 관한 전통과 이해는 변함없이 하나님께서 이 시대에도 요구하시는 성서적인 진리라고 믿는다"고 밝혔다.
교회들은 "하나님께서 제정하신 가정은 한 남자와 한 여자의 결혼으로만 가능하다는 것과 하나님께서는 동성애자를 포함한 모든 죄인들을 사랑하시며, 그들도 회개를 통하여 거듭난 새 삶을 누리기를 원하신다는 진리를 전하는 일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며 "우리는 동성 결혼이 비성서적이라고 규정하며, 어떠한 경우에도 동성결혼을 위한 교회건물의 사용을 허락하지 않을 것"이라고 천명했다.
KPC는 지난 4월 "동성결혼은 비성서적이며, 본 대회 소속 한인교회는 어떤 형태로든지 동성 결혼을 인정하지도, 시행하지도 않을 것"이라고 밝혔었다.
또한 "본 대회 소속 한인교회 목사들은 어떤 경우에도 동성결혼의 집례를 거부하며 교회건물의 사용을 허락하지 않을 것임을 분명하게 밝힌다"며 "PCUSA가 진리의 말씀으로 회복되고, 미국 장로교 산하 모든 한인교회는 교단 내의 복음주의적 그룹과 연대하여 시대적 사명감을 가지고 미국 장로교단의 회복을 이끌 것"이라고 다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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