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성결교회교역자회 가족수양회에 참가한 목회 자녀들이 선교 집회를 마치고 기념촬영했다.
남가주성결교회교역자회 가족수양회에 참석한 목회자 자녀들이 선교 집회를 마치고 기념촬영했다.

남가주성결교회교역자회(회장 이은만 목사)가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이렇게 양육하라”는 주제 아래 목회자 가족 수양회를 개최했다. 라스베가스와 앤털롭캐년 일대에서 이뤄진 이 수양회에는 총 102명의 목회자 가족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 기독교대한성결교회에서 미주 목회자들을 위해 재정적으로 후원해 이뤄졌다. 특히 강사로 총회 교육위원장인 허상봉 목사가 참여해 “보다 더 나은 삶을 위하여”란 강의를 전했고 교육국장인 유윤종 목사가 “성결교회 평신도 양육과 제자훈련,” “교회학교의 혁신, 소그룹 반 목회” 등 실질적으로 목회와 직결된 강의를 진행했다. 워싱톤 유니온교회를 담임하는 조의석 목사는 자녀들을 위한 선교 집회를 진행했다.

회장 이은만 목사는 “바쁜 사역에 쫓겨서 잊어 버리고 살았던 것들, 서로가 소중히 여기지 못하고 놓쳐 버렸던 귀한 것들을 찾아서 기뻐하는 시간이 되었다”면서 “심신의 휴식과 수련, 그리고 영적 충전을 통해서 사역의 현장뿐 아니라 우리의 복음의 지경이 더욱 확장되기를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