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가주 3개 한인교회가 교단을 뛰어넘어 YOUTH부에서 연합해 단기선교캠프를 떠나게 된다. 8월 6일부터 11일까지 4박 5일간 멕시코에 있는 멕시칼리라는 지역으로 단기선교를 떠난다.

실로암성결교회(김용배 목사), 새하늘우리교회(장효수 목사), 샌프란시스코 성결교회(이용원 목사)의 3개 한인교회 YOUTH부가 연합해 리버모어에 있는 Devalle 캠프로 떠날 예정이다.

김용배 목사는 "아이들끼리는 타 교회와도 어떠한 장벽없이 잘 어울릴 수 있는 것 같다"며 "단기선교를 통해 교회가 연합해 함께 가면, 아이들끼리는 다른 교회라는 구분이 없이 서로 친해지고 자주만나게 된다. 단기선교이후에도 계속 같이 친하게 만나곤 한다"고 밝혔다.

김 목사는 "지난해에도 북가주의 다른 교회 YOUTH부와 연합해 단기선교를 다녀온바 있었다"고 말했다.

아이들은 이번에 단기선교현장에서 노방전도, 오후에 운동을 통한 교제를 나누며, 멕시코 교회 건축을 도와주고 티셔츠와 모자를 비롯한 물품을 나눠줄 계획이다.

이번 단기선교에 드는 일체 비용은 교회가 지원하지 않고 아이들이 아르바이트를 통해 스스로 번 돈이라고 한다.

김용배 목사는 멕시코 원주민 사역자 재교육과 함께 멕시코에 사는 한국 교인들에게 말씀을 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