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지도자들과 이슬람 국가들로부터 파견된 대사들의 역사적 미팅이 워싱턴에서 열렸다고 지난 17일 CBN은 전했다.

이 만남의 목적은 아랍권과 기독교인들 사이에 존재하는 벽을 허물기 위해서 였다. 모임에 참석한 기독교 지도자들로는 복음주의자 베니 힌(Benny Hinn), CBN의 고든 로버슨(Gordon Robertson), 토마스 로드 침례교회의 조나단 팔웰(Jonathan Falwell)등이 있었다. 한편, 이슬람을 대표하는 참석인들로는 레바논과 이라크, 이집트, 쿠웨이트등 다른 8개 나라의 대사들이었다.

"지금 시대에는 다른 어떤 시대보다 더욱 기독교인들이 사랑과 자비심으로 중동지역의 사람들을 품어야 할 때다"라며, 참석한 로버슨은 전하면서 "나는 한 팔로는 이스라엘을 다른 한 팔로는 아랍을 품을 수 있는 것에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참석한 모든 이들은 모임을 끝마치면서 다시 만나기를 기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