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수요일, 3000명이 넘는 크리스천들이 미국의 수도 워싱턴에 모여 이스라엘을 지지하는 시위를 진행한다. 기독교인 이스라엘지지 연합(Christians United For Israel)의 창시자 존 하지(John Hagee) 목사는 급진주의 무슬림들이 이스라엘의 존재자체를 위협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하지 목사는 '이스라엘은 지도에서 사라져야 한다'고 말한 이란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선 엄중한 처벌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하지 목사는 "중동에는 또 한명의 히틀러가 존재한다. 유대인들을 상대로 핵무기를 통한 대학살을 유도시키고 있다" 고 전하면서, "아마니네자드(Ahmanadinejad)는 종교적 광신도다. 그는 자신이 세계대전을 일으킬 수 있다면, 이슬람의 메시아가 오게 되며, 세계적 샤리아(코란과 모하메드의 교훈으로 된) 회교 율법)가 만들어진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18일에는 CUI그룹이 주가 되어 국회의원들에게 이스라엘을 지속적으로 지지해 줄 것을 요청하는 시위가 있을 예정이다.